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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新車대전, 현대차부터 벤츠까지 주행거리 늘린 BMW i3와 효율성 강화한 현대차 아이코닉EV...극강의 실용성 시트로엥 C4와 더 스타일리쉬한 벤츠 C클래스 쿠페
  • 서종열 기자
  • 승인 2019.05.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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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BMW i3, 현대차 아이오닉일렉트릭, 시트로엥 C4 스페이스투어렁필, 벤츠코리아 C클래스 쿠페 순. 사진=각사 제공

[민주신문=서종열기자] 꽃망울이 터지는 봄을 맞아 자동차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여행객들이 수요가 늘면서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업체들의 신차출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5월에만 등장한 신차는 모두 6종에 달한다. 전기차가 2대씩 새롭게 출시됐으며, 쿠페와 MPV도 새로운 얼굴도 소비자들에게 인사를 시작했다. 계절의 여왕이란 5월을 맞아 첫선을 보인 신차들을 살펴봤다. 

BMW코리아가 주행거리를 늘린 신형 BMW i3를 출시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주행거리 개선한 BMW i3

수입차업계의 맹주자리를 놓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자리다툼 중인 BMW코리아가 기존 i3의 성능을 개선한 신형 i3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i3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기존 208km에서 248km로 더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i3의 주행거리가 더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배터리 덕분이다. 기존 i3에는 94Ah 배터리가 사용됐는데 이번에 출시된 신형에는 120Ah 배터리가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이 늘면서 주행거리 역시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주카로 베이지'라는 색상도 추가됐다. 차체 색상을 늘림으로써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한 것이다. 

주행거리 연장과 색상 추가를 제외하고는 기존 i3와 큰 차이점은 없다. 최고출력도 170마력으로 같고, 충전시간도 급속충전의 경우 약 40분, 완속의 경우 4시간대로 기존 모델과 차이점이 없다. 그래서 가격도 변화가 없다. LUX모델의 경우 6000만원이며, SOL+는 6560만원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일렉트릭의 효율성을 강화한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작지만 강하다! 현대차 아이오닉일레트릭

국내 브랜드의 맹주인 현대차도 개량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바로 아이오닉일렉트릭(이하 아이오닉EV)이다. 아이오닉EV는 같은 가문에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 대비 휠씬 더 작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그래서 코나 일렉트릭보다 주행거리가 짧다. 아이오닉EV는 38.3kWh 배터리와 136마력의 모터를 통해 1회 충전시 271km를 주행한다. 

작은 용량의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지만, 효율은 오히려 더 높다. 같은 가문의 전기차들에 비해 휠씬 더 작은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지만, 효율성 만큼은 그야말로 최강인 셈이다. 

게다가 아이오닉EV는 기존 모델 대비 71km 늘어난 주행거리에, 더 강해진 출력, 그리고 디자인도 변경됐다. 이 때문에 가격도 등급별로 225만원씩 증가했다. 아이오닉EV의 가격은 4140~444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신형 C클래스 쿠페를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타일리쉬의 끝판왕 벤츠 C220d 쿠페

삼각별의 맹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형 C클래스 쿠페를 선보였다. C클래스 쿠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적용됐으며, 가격도 6470만원으로 뛰었다. 

기존 모델과 가장 큰 차이는 파워트레인이다. 벤츠가 자랑하는 차세대 엔진인 2.0L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194마력)과 최대토크(40.8kg.m)가 향상됐다. 힘이 좋아진 만큼 가속성능은 더욱 강해졌으며, 연비는 살짝 낮아졌다. 

디자인도 바꿨다. C클래스 쿠페는 벤츠의 세단들처럼 새로운 LED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장착됐으며, 12.5인치 디지털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패시아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540만원 상승했다. 

배기량을 줄였는데도 효율성과 파워는 더 강력해진 시트로엥의 C4 스페이스투어렁 필. 사진=한불모터스

실용성에 올인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링필

프랑스의 실용파 시트로엥도 새로운 스페이스투어러를 선보였다. 기존 '피카소'로 불렸던 이름 대신 이번에는 C4 스페이스투어렁이 이차의 이름이다. 

새로운 모델은 기존 2.0L모델의 동생격인 1.5L의 스페이스투어러 필이다. 과거 C4피카소 1.6 모델의 후속격인 셈이다. 

신형 C4 스페이스투어러 필은 1.5L의 신형 엔진을 사용한다. 배기량은 작아졌지만, 힘은 오히려 더 세졌고(130마력)과 효율성도 더 좋아졌다. 8단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무려 14.5km/L의 연비를 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격도 되레 내렸다. C4 스페이스투어러 필은 이전 피카소 1.6보다 저렴한 3946만원에 판매된다. 하지만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은 최고 등급과 동일하며 첨단운전자 보조 기능은 기본으로 적용됐다. 

랜드로버는 6월 중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랜드로버

출격 대기중인 토요타 RAV4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이밖에도 새로운 신차 2대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도요타의 대표 SUV 중 하나인 RAV4가 현재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영국 왕실의 자랑거리인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이보크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두 차량들은 각각 오는 21일과 6월 중 출시될 에정이다. 

서종열 기자  sniker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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