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공관에서 요양 업무 복귀는 다음주나 되어야

2일 서울대 병원에서 퇴원 하는 문의상 의장 사진 = 연합

[민주신문=김병건기자] 자유한국당의 의장실 난입으로 인한 쇼크로 입원했던 문희상 국회의장이 심혈관계 긴급 시술 후 2일 오후 퇴원했다. 지난 30일 오후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던 문 의장은 당분간 서울 한남동 의장 공관에서 요양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 의장은 공관에 머무르면서 건강을 회복한 뒤 다음 주 업무에 복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는 자리에서 “이럴 때일수록 (여·야가) 자주 만나야 한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이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하고 토론해야 한다. 이번 국회 상황에서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해야 한다며 거듭 협치를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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