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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미선 임명 강행에 결국 장외로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투쟁..중앙당 시·도당 등 총동원령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9.04.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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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선 헌법재판과 후보자 임명에 반발하는 장외투쟁에 나선다.

한국당은 주말인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라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황교안 대표의 취임 후 첫 장외투쟁이기도 하다. 당에서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당원, 국회보좌진 전원 등 전국에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장외투쟁 참여 인원은 5000명에에서 최대 1만명에 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한국당은 장외집회 후에도 청와대 방면으로 가두시위를 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대국민 선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선 문형배 두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헌법재판관 9명중 6명이 친문재인 정권 성향으로 채워진다”며 “이제 이 정권은 더 이상 의회 내에서 법 개정 투쟁에 매달일 이유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스스로 적폐라 규정한 법을 헌재로 넘겨서 무더기 위헌결정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헌법재판소를 손에 쥔 문재인 정권이 사실상 법질서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인범 기자  neok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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