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서산시 명문학군과 자연환경의 쾌적함을 갖춰 인기가 좋은 단지가 잔여세대 특별분양에 나서 화제다. 바로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서산 동문동 명문주거단지에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다.

이 단지는 서산 시내권 즉시 입주 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잔금 30% 2년간 유예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호평 된다.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대출 가능자에 한함) 잔금 30%를 2년간 납부 유예하는 경우, 3,000만원 내외의 실입주금만으로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내 집 마련에 최소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세 거주자 및 대출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축구장 넓이 60배 규모의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기 때문이다. 공원 바로 앞에 단지가 위치해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고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도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위원회의 관심도 커 심의과정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향후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혀 공원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석근린공원 개발은 서산시가 오래도록 원했던 숙원사업이다. 1972년 공원에 지정됐지만, 그간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 94%에 해당되는 41만 5,432㎡ 규모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왔다. 현재 사업면적의 70% 이상을 민간에서 참여해 시에 기부 채납하게 하고, 남은 30% 이내 면적을 주거 및 상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 조성이 본격화되면, 주변 아파트에 상당한 수혜가 선사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온석근린공원 부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톡톡한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가 자리한 동문동은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환경이 쾌적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서산 일대에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10만여명 이상의 고용인구 창출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투자성과 환급성을 두루 갖춘 아파트로 평가되는 이유다.

단지 주변의 교통여건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약 5분 거리에 서산 도심권이 위치해있다. 서산 시청과 인접해있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 녹지공간을 누리기도 편리하다.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주변 지역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로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을 접근하기 좋은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서산 동문동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학군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에 서산시 명문 학교에 손꼽히는 서령중/고교가 위치해있고,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좋다. 서산시 최초로 ‘스쿨버스 기증’을 통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아파트 자체의 뛰어난 상품성도 인기 요인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가 공급되며, 혁신적인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가 좋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이 마련되며, 단지 내에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분양 사무실은 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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