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플레이스로 이용객 유입 많고 상권 활성화 기대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투자자들 관심 집중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신사동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등 최근 사람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장소들의 공통점은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형성돼있다는 점이다. 관악구 샤로수길,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 등 신규 스트리트형 상권 역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어 당분간 스트리트형 상권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스트리트형 상권의 인기는 일반 상가와 다르게 저층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길을 따라 조성돼 가시성이 뛰어나며, 일정한 테마를 바탕으로 쇼핑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쇼핑과 외식, 여가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페거리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가지 업종에 특화돼 상가들이 연달아 입점하는 경우도 있어 유명세를 타기에 유리하다.

이런 까닭에 많은 투자자의 발길이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몰리고 있다. 고객 동선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돼 이동이 편리한 장점에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스트리트형 상권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잇다. 

스트리트형 상권에 속한 상가들은 나들이하는 가족,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등 다양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의 체류 시간을 증가시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특별한 테마가 적용돼있거나 역과의 거리가 가까워 접근이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들은 이용객 유입 조건이 탁월해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중심에 건립되는 ‘퀸즈파크 옥길’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유동인구를 확보에 유리한 지역 내 최상의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최근 상가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상가투자의 안정성을 높여줄 탄탄한 배후수요도 품고 있다. 이 상업시설이 자리한 옥길지구는 단독주택 196가구, 공동주택 8,554가구, 주상복합 607가구 등 총 9,357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약 2만 6,000여명의 거주민을 배후수요로 확보하게 된다.

옥길지구에 인접한 부천 범박지구와 계수.범박주택재개발지구(예정), 서울 천왕 1.2지구, 서울 항동지구(예정)까지 더할 경우 인구 28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상당히 높게 평가된다.

지역 내 지하철 신설 노선 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신규 지하철 노선이 확보되면 유동인구 증가로 상권 활성화가 일어나고 역 주변에 각종 인프라가 추가돼 지역경제의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타운을 부천 옥길지구에 조성 중인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형 쇼핑몰 낙수효과가 예상된다. 옥길지구내 이마트타운은 지하 6층, 지상 6층, 연면적 약 13만㎡ 규모로,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연면적 약 12만㎡)보다 큰 도심형 복합쇼핑타운의 탄생을 예고한다.

퀸즈파크 옥길은 입지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위치해있으며,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은 물론, 서해안 일대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광역수요 확보가 유리해 호평이 이어진다.

CGV 영화관, 대형 사우나, 대형 마트 등 상가 수익률을 높여줄 키테넌트의 입점이 확정된 것도 장점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을 끌어올린 효율적인 내부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스카이 브릿지로 A, B, C 동을 하나로 연결, 수용인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게 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퀸즈파크 옥길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f4-1~5블록에 조성된다. 연면적 7만5411.28㎡,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고품격 복합 상가로,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129, 네오빌 2층 201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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