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상계 뉴타운의 수혜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 등장에 눈길을 끈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37-16번지 일대에 건립 예정인 ‘상계 빛그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총 21개동에 2,011세대(예정) 대단지 규모,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조성 예정인 이 단지는 상계 뉴타운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과 함께, 도보 단 5분에 4호선 당고개역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상계 빛그린이 들어서게 될 상계 일대는 2006년 뉴타운에 지정돼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해에는 4구역이 착공에 돌입해 사업이 가속화된 상태다. 현재 6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3구역은 2014년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해제돼 지역주택조합 사업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5개 구역은 재개발 사업 형태로 진행 중이다.

서울시가 창동, 상계동 일원 약 98만㎡ 규모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상계 빛그린의 가치를 더한다. 지역 내에 세대융합형 복합시설과 복합환승센터 등이 건립돼 일대가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상계 빛그린은 수요자 사이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평면 특화 아파트로서, 남향 및 남동향 위주로 전 세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4-Bay 혁신평면과 2면 개방형 설계를 갖춰 개방감이 뛰어나다.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공간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주거 공간의 활용도가 훌륭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이 선사되는 아파트로도 호평받고 있다. 단지 내부는 수락산과 불암산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특급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불암산의 녹지환경을 단지 내부에 적극적으로 유입하여 청정한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불암산자연공원, 당현천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여가생활을 영위하기도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고 입주민간의 교류를 돕기 위해 옥외공간 등의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된다. 상권 이용 동선이 가로로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도 밀집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상계초, 중계중, 재현중·고교, 미래산업과학고교 등 학교 시설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 3대 교육 특구로 이름난 중계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조성돼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4호선 진접선 연장(예정)과 8호선 잠실역이 연결된 별내선 추가 연장이 계획 중으로, 서울 중심 지역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상계역~왕십리역(13.4km)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도 2024년에 완공되며, GTX C노선도 신설 예정이다.

도로망이 풍부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덕릉터널이 단지 가까이 위치하며, 2조 4,000억원이 투입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향후 사업이 진행되면 강남권이 20분대에 연결돼 교통 편의가 탁월해진다.

한편, 상계 빛그린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돼 있다. 홍보관 방문 전 전화 상담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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