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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38만6000여가구,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를 잡아라위례·검단 등 2기신도시 물량 대거 분양나설 듯...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된 신규 아파트 분양 나서 
  • 선주희
  • 승인 2019.01.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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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

부동산114가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38만64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은 9.13 부동산대책, 청약제도 변경, 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분양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2018년 분양예정 물량의 53%인 22만2797가구만이 실적으로 연결됐으며, 분양연기를 거듭했던 단지들의 상당수가 2019년으로 이월됐다. 

2019년은 2014~2018년까지 과거 5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7만1139가구) 많은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분양물량, 봄·가을 성수기에 집중

월별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봄·가을 성수기인 4월(3만7127가구)과 9월(3만8659가구)에 물량이 집중된다. 분기별로는 ▲1분기 6만6454가구 ▲2분기 9만3127가구 ▲3분기 6만3888가구 ▲4분기 4만956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권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 22만4812가구, 지방 16만1929가구다. 경기도가 11만219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7만2873가구 ▲인천 3만9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3만7419가구 ▲대구 2만4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487가구 ▲광주 1만5951가구 순이며, 이하 지역들은 모두 1만가구 이하로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2018년에서 이월된 2기 신도시 물량이 많다. 위례신도시,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소화하지 못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힐스테이트북위례(A3-4a)’1078가구, ‘위례신도시리슈빌(A1-6)’ 494가구 등 총 475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총 1만492가구가 분양된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1540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126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에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물량이 활발히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약 53%(20만4369가구)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3343가구),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재건축(1만2032가구) 등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재개발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T-L65(1425가구),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자이(2840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은 부산 및 광주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계획이 많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삼익타워재건축(913가구),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4재개발(1057가구),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2구역재개발(1715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반도유보라(889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임대아파트 공급물량은 예년 수준

2019년은 1만9880가구의 민간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2018년 3095가구, 2018년 1만6822가구에 이어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구 고척아이파크(2205가구), 경기 성남시 성남고등자이(364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뉴스테이를 개편한 공공지원민간임대방식으로 공급된다. 그밖에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우미린스테이(946가구), 경남 양산시 명동2차화성파크드림(220가구), 충남 천안시 천안복합개발(1465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2018년은 ‘로또 청약’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수도권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 신드롬이 일었다. 2019년에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시장에 몰리면서 인기지역,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12월11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고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되는 등 무주택자의 범위가 좁아지고, 혜택이 확대됐다. 2019년 분양시장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투기대상이 아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주희  webmaster@imin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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