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5시간 반 식사하지 말라가 핵심"...민주노총 소속 기자들의 음해 주장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사진=민주신문 DB

[민주신문=김병건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정유섭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세간의 조롱을 받고 있는 5시간 단식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5시간 반 시간에는 식사하지 말라, 그게 핵심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건 민주노총 조합원인 기자들이 그것에만 조롱하듯이 하는데 이거 잘못된 표현입니다”며 이번 자유한국당 5시간 단식과 관련해 민주노총 소속 기자들의 음해가 있디고 주장했다. 

사회자는 "민주노총 소속이 아닌 기자들도 기사를 많이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정유섭 의원은 “아니, 저는 그렇게 동의하지 않습니다”고 하면서 “농성 시간 중에는 식사하지 말라고 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서 “오해다 그러고 사과하시면 되는 거잖아요, 그 부분은”이라는 사회자 물음에 “왜 우리가 사과를 합니까? 기자들이 사과를 해야죠”라고 사과를 거부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왜 이 당을 국민들이 웰빙당이라는 치욕스런 별칭을 붙이고 있는지 혹독하게 자성해야 할 때입니다. 또다시 겉만 보고 특권 보수에 매몰되면 당은 이제 영영 몰락할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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