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발 체결… 어린이 키성장 영양제 부문 강화

초피나무 열매. 출처: 충청뉴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온누리약국은 연세대학교 교수진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을 공동개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온누리약국과 연세대학교 개발진은 어린이 종합성장 영양제 점프업 하이정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을 완료했으며, 온누리약국은 제품 판매권을 갖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판매를 추진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개발진이 개발한 초피나무추출물 10-1303950은 뼈 생성 및 재생 촉진 기전을 바탕으로 어린이 키성장 효능을 내는 물질이다. 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초피나무추출물의 주요 효능이 뼈의 생성 및 길이 증가라는 키성장의 주요원리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시험결과 초피나무추출물 처리시 뼈 형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의 발현 증가 및 그에 따른 뼈 부피 성장이 확인되었다. 초피나무추출물은 부작용 없는 천연물이어서 그 사용이 안전하다는 데에도 큰 의의가 있다.

온누리 약국 관계자는 “특허를 인정받은 초피나무추출물을 자사 점프업 하이정에 부원료로 사용하여 기존 키성장 영양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키 크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고객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 뉴트라키즈정을 연세대 교수진과의 공동개발로 리뉴얼한 만큼, 키크는 영양제 부문에서 높은 판매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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