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범 운행

서산시가 내년 1월 말까지 교통약자 콜 승합차를 오후 9시까지 시범연장운행한다. 사진=서산시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서산시가 교통약자 콜 승합차 운영시간을 연장해 시범 운행한다. 이번 시범운행기간은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였던 운행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행한다.

교통약자 콜 승합차는 1~2급 장애인, 65세이상 노약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택시요금의 40%로 현재 8대가 운행 중에 있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이용상황을 분석해 연장 운행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번 시범운행은 장애인 단체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인 소통행정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포함한 서산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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