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호반건설이 꾸준하게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은 일회성 도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에서회 발표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 및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다.

지난 달 28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상대원1동 복지회관’에서 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함께 ‘상대원동 은빛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기술부문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해 시설물을 교체하고 화단을 가꾸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3개 조로 나눠 이동식 미니텃밭. 대형 화분, 지상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낙후된 의자 교체 작업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활동에도 꾸준하다. 작년에는 (사)한국해비타트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이하 ‘알콩달콩주택’) 건축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주택 건축비로 18억원을 후원했다. '알콩콩달콩 주택'은 경기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0가구가 건립되는데, 지난 3월 착공식을 갖고 공사 중이다. 준공 후 시흥시는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유지를 시흥시가 토지사용 승인하고, 한국해비타트는 후원을 받았다.

이번에 건립되는 '알콩달콩 주택'에는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돕는 별도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호반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임직원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10년째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이 있다. 지난 19년간 7,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은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전념하는 ‘꿈드림’ 장학금, 지역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동안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 다양하다.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시흥시 사회주택 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부터 입주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호반건설은 사회주택의 준공과 입주까지 동반자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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