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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민의당 창당주역 전면에..."안철수-김영환-문병호 수도권 지방선거 승리 견인"바른미래당 손학규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 승리로 새로운 정치 지도 그릴 것"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8.05.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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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6.13지방선거 서울·인천·경기 후보자들과 지도부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합동 출마 선언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선 공동대표,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손학규 선대위원장.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안철수 전 대표에 이어 경기지사·인천광역시장 후보로 김영환·문병호 전 의원을 확정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민심의 바로미터 전략적 요충지인 수도권 광역단체장에 옛 국민의당 창당 주역이었던 이들이 다시 전면에 나선 것으로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를 ‘무적의 삼각편대’로 평가했다.

박 공동대표는 10일 경기도지사·인천시장 출마선언식에 참석 “그동안의 경륜과 명성, 출마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헌신과 봉사할 수 있는 자세, 그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준비하고 영글게 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손학규 당 중앙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승리해서 지방선거 후에 펼쳐질 새로운 한국의 정치지도를 그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 천명 이후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면서 지방선거 이슈가 ‘실종’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토로했다.

그는 “이 시간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억류됐던 세 사람의 미국사람을 데리고 귀국하고 있고, 그 전날은 김정은-시진핑이 다롄에서 회담을 했다”며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국내정치에 대해서 한 줄도 안 났다. 드루킹사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단식에 대해서는 한 줄도 안 나고 오직 북한 얘기만 나왔다”고 설명헀다.

손 위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사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이것이 완전히 실종됐다. 그런 가운데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고, 무역흑자는 줄어들고 있고, 서민들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각 후보들을 소개하며 “4선 국회의원이자 과기부장관을 역임한 김영환 후보는 국민의당 창당부터 제게 정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분”이라며 “창당 직후에는 사무총장을 맡으셔서 신생정당이었던 국민의당 안정화에 큰 역할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문병호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이자 인천부평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최초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활동해 온 인천 터주대감이다”며 “제가 당대표를 할 때 비서실장을 해주셔서 탁월한 전략·정무감각으로 제 부족함을 정말 많이 채워줬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지선에 나서는 각오로 “저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경기지사를 뽑는 선거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경기도는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1,300만이 되고 국토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지방자치체에서 승리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가장 많은 표를 줬다. 호남을 제외하고는 24%의 큰 지지를 보내줘서 전국에서 1위를 한 지역이다”며 “온몸으로 다해 죽기로 뛴다면 40% 이상의 당선가능한 득표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인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천은 개항이후 조선의 변화에 씨앗을 뿌린 도시이다. 인천이 또 다시 대한민국의 과감하고 담대한 변화를 선도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인범 기자  neok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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