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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헌디' 서울서 찾아오는 플리마켓...곡성 기차당뚝방마켓 호황개장 당일 방문객 1400여 명…올해 누적 방문객 6만명 기대
  • 홍의석 기자
  • 승인 2018.03.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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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당뚝방마켓 전경. 사진=뚝방마켓협동조합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2018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지난 10일 개장한 가운데 첫날 방문객만 1400여명이 참가해 활기 넘치는 어울림을 연출했다. 

기차당뚝방마켓은 섬진강 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 하천 뚝방에서 둘째·넷째주 열리는 참여형 플리마켓이다. 곡성군을 비롯해 셀러, 지역주민, 뚝방마켓협동조합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리마켓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셀러들의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뚝방마켓협동조합은 약 50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우수 플리마켓 견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곡성고교 학생들은 버스킹 재능기부를 통한 버스킹 공연이 있었고, 상황에 따라 꾸준히 여러 개인 및 단체가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뚝방마켓이 곡성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플리마켓이 된 데는 지역민들이 행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뚝방마켓협동조합 측 설명이다. 뚝방마켓 임원자 조합장은 "지난해 751팀의 셀러가 참여했는데, 그중 관내 셀러 59%이고, 관외 셀러 41%였다"고 소개하고 "방문객 역시 관내 60%이고 관외 40%를 차지하는 등 뚝방마켓이 열리는 날에는 주변 식당가 매출이 평소보다 180% 가량 증가한다"고 즐거워했다.

뚝방마켓협동조합 박해숙 기획이사의 자랑도 이어졌다. 박해숙 기획이사는 "뚝방마켓은 곡성역에서 가깝고 갤러리뚝방, 곡성관광택시, 기차마을 등 인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덕택에 첫해 1만5000여 명이 방문했고, 지난해 3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면서 "올해는 홍보를 보다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약 6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방문객 조성신 씨(27. 서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을 처음 알았다"면서 "수공예품과 중고물품에서 나아가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이 많은 것이 서울 플리마켓과 비교했을 때 뚝방마켓만의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차당뚝방마켓은 섬진강 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 하천 뚝방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7월·8월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다. 

홍의석 기자  news@imin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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