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춘천호반체육관…70여개 업체 300여개 제품 전시

2018 대한민국 실버건강 박람회 포스터. 자료=한국레저마케팅

[민주신문=유경석 기자] 2018 대한민국 실버건강 박람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강원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생이모작의 시작, 新중년'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의 헬스케어, 건강관리에 대해 건강정보관, 참여기업홍보관,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신중년취·창업관, 해외바이어와 만남의 장 등 총 102개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춘천연옥제품을 비롯 게르마늄팔찌, 옥침대, 안마의자, 건강녹즙기 등 新중년들을 위한 건강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70여개 업체에서 300여개 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중국,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헬스케어관련 업체대표와 바이어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온·오프 해외바이어와 만남이 마련된다. 특히 골전도 헤드폰 제조기업인 엠아이제이(MIJ. 대표 허진숙)가 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해 일본기업과 2000만엔 규모의 수출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레저마케팅 박웅재 대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국내 중·장년층에게 헬스케어, 의료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신중년층 구직자에게도 취업 기회뿐만 아니라 유익한 일자리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춘천신중년취창업관을 함께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실버건강 박람회는 전시기획 전문기업 (주)한국레저마케팅이 주관하고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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