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SNS 담당자 워크숍에 참석 "내가 정치 23년 했다. 이렇게 5개월 만에 정치보복에 혈안이 되서 그걸 적폐청산이라고 명분으로 하는 정권은 내 처음 봤다"며 "자기들 것은 꼭꼭 숨기고 상대방 것은 이제 만들어내는 중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우리가 정치보복대책특위도 만들어서 이번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다"며 "당신들이 적폐라 주장하는 거 DJ 노무현 시절엔 없었나, 한번 보자는 것이다. 끝까지 다해보자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옛날과 같이 시사적인 언론은 대한민국에 없다"며 "자기들 살기위해서 장사 속으로 운영하는 게 지금 언론 실태가 아닌 가. 그렇지만 지금 여러분들이 진실을 알리는 그런 활동을 본격적으로 해야 된다. 진실을 알리는 그런 SNS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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