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에는 최대 80mm의 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돌풍고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장맛비는 수요일인 5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 북부·경북 북부·지리산 부근 50~100㎜ 등이다.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2.4도, 수원 24.4도, 춘천 22.3도, 강릉 22.7도, 청주 24.2도, 대전 25.1도, 전주 25.1도, 광주 25.3도, 대구 28도, 부산 24.6도, 제주 28.3도 등을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일평균 0~30㎍/㎥)' 상태를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5일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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