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리즈 모델에 장착 되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 추가

 

▲ 프리미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추가한 BMW 5시리즈 <사진=BMW 코리아>

[민주신문=이종민 기자] BMW 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에 프리미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추가한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인지 기능 등 주행 안전을 강화한 기능이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플래그십 모델(기존7시리즈 모델)에 장착되어온 프리미엄 옵션이다.

 차선 이탈 경고는 차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차선을 인지, 시속70km 이상에서 방향 지시등 작동 없이 차선을 변경하거나 넘어갈 경우 스티어링 휠을 통해 진동을 발생시켜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는 기능이다.
10∼60km/h에서 작동되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앞 차량과의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충돌과 제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안전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보행자 인지 기능은 마찬가지로 전방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를 인지하고 보행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경고음 작동,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개입해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액티브 크루즈 콘트롤은 약 30∼210km/h 속도에서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출력을 감소시키고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 시키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실내 인테리어와 외관 디자인도 더욱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520d 와 52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의 경우,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그립감을 자랑하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추가됐다.
528i 와 528i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 모델에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뿐만 아니라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53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모델의 경우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함께 강력한 외관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는 블랙 키드니 그릴과 카본 미러캡이 적용, 휠 역시 19인치 M 더블 스포크 스타일 휠로 업그레이드 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를 적용해 6330만원(520d에어로다이내믹프로)∼8240만원(530d x드라이브M 에어로 다이내믹 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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