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건복지부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확진자 수 3명 추가, 18일 격리자 6,729명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명 추가돼 총 16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 수가 165명이라고 밝혔으며 치료 중인 환자는 6명 감소한 118명, 퇴원자는 5명 늘어난 24명, 사망자는 4명 늘어난 23명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메르스 확진자 중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6월 5일부터 9일 사이 같은 병동 의료진이며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와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같은 병동 의료진,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다.

신규 사망자는 확진자 중 31번째(남, 69세), 42번째(여, 54세), 77번째(남, 64세), 82번째(여, 82세) 확진자 등 4명이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165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8명(35%),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이었다.

한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뢰된 아동(남, 7세)에 대한 검사 결과 17일 22시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18일까지 공식 집계된 메르스 확진자 수는 165명, 사망자는 23명, 격리자는 6,729명, 퇴원자는 24명, 격리 해제자는 4,4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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