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RANCE24(동영상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파리 테러 용의자, 프랑스 인질극 끝 '전원 사망'

파리 테러 용의자들이 전원 사살되는 등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막을 내렸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를 대상으로 한 테러로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9일 파리 다마르탱 염색공장과 파리 뱅셍 식품점 등 총 2곳에서 테러 용의자들의 인질극이 발생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인질극은 도주 중이던 테러 용의자들에 의해 자행됐으며 경찰의 진입 작전에 다마르탱 염색 공장 2명, 뱅셍 식품점 1명 등 테러 용의자 3명이 사망했지만 프랑스 파리 테러 용의자들의 인질극 과정에서 인질 4명도 사망했다.

앞서 테러 용의자의 소총 난사로 사망한 경찰관까지 포함하면 이번 프랑스 파리 테러 용의자들의 샤를리 엡도와 인질극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0명에 달한다.

사흘간에 걸친 프랑스 파리 테러 및 인질극은 일단락됐으며 이번 파리 테러 용의자들의 배후에는 알카에다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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