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용의자 정형근 공개수배가 시작돼 수사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5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71세 전 모 씨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정형근(55) 공개수배를 시작, 신원과 사진 등을 공개했다.
용의자 정형근 공개수배가 시작된 지 이틀이 지났지만 27일 현재까지 용의자 정형근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형근이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살해 용의자 정형근은 피해자인 전 모 씨와 평소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 모 씨는 지난 20일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시장을 나선 후 실종, 이틀 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숨진 상태로 가방 안에 담긴 채 발견된 바 있다.
한편 인천 남동경찰서는 용의자 정형근이 현재 55세로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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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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