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애플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의 자막 표기가 도마위에 올랐다.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드라마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20일 애플TV+에서 스트리밍 중인 드라마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1 에피소드1을 보면 초반부에 동해 자막 표기가 ‘SEA OF JAPAN’으로 나와있다.애플TV+는 우리나라에서 2021년 11월 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글로벌 OTT다. 넷플릭스나 웨이브, 디즈니+와 같은 기존 OTT와 달리 애플TV+는 오직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한다는 특징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7~9월) D램 시장에서 4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D램 업계 1위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메모리 감산 시작이 타사에 비해 늦어 실적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더디지만, 4분기(10~12월)에는 D램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20일 발표한 회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금액 기준 D램 시장 점유율 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부조사기관인 D램익스체인지의 세계시장점유율 자료를 토대로 한 회사의 자체 추정치다.전년 같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유플러스가 이달 초 발생한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한 보상안을 내놨다. 장애 발생 당일 요금과 장애시간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주기로 했다.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같은 내용의 '인터넷 관련 서비스 장애 보상 안내'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LG유플러스는 접속에 불편을 겪은 인터넷 및 인터넷 결합 서비스 이용자에게 장애가 발생한 당일에 대한 하루 요금과 장애시간의 10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추가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월 4만2900원 요금제인 '프리미엄 안심 1기가' 가입자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저희가 이번엔 MMOPR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아닌, 새로이 도전하는 장르들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왔다”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현장을 찾은 김태진 대표의 각오다. 리니지로 대표되는 MMORPG는 오늘날 NC를 만들어준 대표적인 장르다. 리니지의 성공은 ‘리니지 라이크’로 불리는 게임을 양산하며 오명을 남기기도 했다.이런 오명을 벗기 위함인지 NC는 이번 지스타 2023에 전혀 다른 장르의 신작을 가져왔다. 리니지에 대한 자부심은 여전하지만 변화하는 게이머들의 취향에 따라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17~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과 연계한 '2023 글로벌 다자간 콘텐츠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지난 4월 발족한 '콘텐츠 산업 주한 상무관 협의체' 연계망을 바탕으로 국가 간 콘텐츠 교류 및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참여국인 태국, 호주, 프랑스의 정부·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한다.첫째 날인 17일에는 정부 간 회의와 기업 교류회가 진행된다. 정부 간 회의는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고윗 파카마트 태국 문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16일 부산 지스타 2023 현장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나이트 크로우’와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공을 자신했다. 또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국내외 거래소 재상장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가 대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이뤄낸 성과가 폄하되진 않는다. 명실상부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신작으로 내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많은 게임을 출시했는데 자기 포텐셜보다 더 성공했다. 토크노믹스도 크게 개선됐다. 게임 세계관도 ‘미르4’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비전책임자(CVO)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자사 게임들을 응원차 방문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의 지스타 방문이다.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에서 권혁빈 CVO는 B2C 부스가 마련된 제1전시장 현장을 방문했다.먼저 권 CVO는 이번 지스타2023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의 부스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시연한 그는 넷마블 부스를 찾아 출품작들을 경험하기도 했다.엔씨소프트 부스에서는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
민주신문=이한호 기자|“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왔다. 엔씨는 다른 부스와 달리 지스타 진행하는 시간 내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 채널을 통해 지스타에 오지 않으신 이용자도 만나고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 개막식 후 엔씨소프트 B2C 부스에서 진행된 취재진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가 지스타 현장을 방문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마지막으로 지스타에 참가했던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국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표작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선보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IP(지식재산권)의 명성을 이어 받아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 ‘지스타 2023’의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곳은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준비한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이었다.현장에서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IP를 모바일로 이식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기회재정부 출신 관료와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를 영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 나섰다.15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병원 기획재정부 부이사관(3급)을 IR팀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직급은 부사장이다.기재부 출신 간부를 삼성전자가 채용한 건 약 7년만이다. 지난 2016년 김이태 부이사관(현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을 영입했었다.이 신임 부사장은 기재부 정책조정국과 경제구조개혁국 등에서 근무한 '정책통'이다. 2018∼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민주신문=이한호 기자|FC모바일이 예고했던 게임 플레이 개선 업데이트가 지난 9일 이뤄졌다. 약 1주일 정도 지난 지금, 유저들은 일부 게임성 개선과 운영사인 넥슨의 변화 의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지적이다. FIFA모바일에서 이름을 바꾼 FC모바일은 과거와 다른 새로운 게임 엔진을 적용했다. 유저들은 달라진 게임 엔진에 다양한 불만을 제기했고, 넥슨은 10월 12일 공지를 통해 게임플레이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게임 플레이 개선 업데이트가 이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이 본사와 넥슨코리아 대표를 새 얼굴로 바꿨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 이후 리더십 세대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넥슨은 10일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정욱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승진 내정했다. 이들은 내년 3월 이사회 등 관련 절차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는 전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넥슨 본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앞으로 이정헌 대표는 본사 대표로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LG유플러스가 최근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사과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LG유플러스는 “불편을 겪은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인터넷 장애는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IP(인터넷 주소) 할당 장비에서 발행한 오류로 확인돼 오후 8시쯤부터 복구가 완료됐다.LG유플러스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통신 3사의 5G 요금제 하한선이 3만 원 대로 내려간다. 또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관계부처 합동 비상경제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와 협의해 내년 1분기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실제로 쓴 만큼만 요금을 낼 수 있도록 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 기준을 더욱 세분화할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이 7일 오후 한때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 오류가 원인이라며 서비스 복구와 함께 구체적인 장애 발생 시간·지역 파악에 나섰다.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부터 서울, 경기 고양,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제보가 이어졌다.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LG유플러스 인터넷 장애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LG유플러스는 이날 "IP 할당 장비 오류로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유선 서비스 장애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T가 올해 3분기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타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콘텐츠 수급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그간 4분기에 집행하던 비용을 3분기에 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출이 늘어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6974억 원으로 3.4% 늘었다. 매출의 경우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다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와 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매출 3조5811억 원, 영업이익2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서비스 매출은 2조90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었다.무선사업 부문에서는 6개 분기 연속 가입 회선수가 두 자릿수 늘었다. 기존 가입자의 해지율도 안정적인 기조를 보이면서 질적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모빌리티와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2년 만에 5000만 화소급 이미지센서 신제품을 출시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K’를 출시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로 들어오는 빛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시스템 반도체다.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기존 ‘아이소셀 GN1’을 개선한 제품으로 자동 초점 기능과 저전력 기술을 탑재하고 노이즈 억제력을 높였다. 또 전작과 같이 1/1.3인치의 크기에 불과해 스마트폰 등 소형 기기에 적합하다.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 역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내년 출시되는 스마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 AI 포럼은 인공 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방
민주신문=이한호 기자|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한국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했다.SK텔레콤이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총 94억 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하는 등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AI 앱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