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마지막 근무 날 고1 학생에게 자신이 평소 즐겨 읽는다는 미국 작가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 소설 (Moby Dick)을 선물했다고 한다.자신을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라고 밝힌 A양은 팬 카페에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보니 법무부 장관실에서 온 소포가 와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예전에 어머니와 함께 한 땀 한 땀 만든 새 보석십자수 작품과 진심 어린 편지 한 통을 법무부로 보냈는데, 답신이 도착했다”고 했다.작성자가 올린 사진 속에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선언을 이뤄냈다.2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개최된 ’23년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모든 사회구성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것.이날 협의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김동연 지사는 “지금의 노사 문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예 중에 하나라고 생각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세계적 산업용 가스 생산 전문기업 미국 에어프로덕츠사와 총투자액 5억 달러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평택 포승(BIX)지구 5만 5,156㎡(1만 6,680평)에 청정그린수소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24년 상반기 착공, 26년 12월 준공해 27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5억 달러를 투자하고 약 5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청정그린수소는 국내 반도체 앵커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윌버 목(Wilb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세외수입 세입증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세외수입 등 4개 분야 182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친 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경기도’를 주제로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19일 더블트리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현재·미래의 주요 건강 이슈와 관련해 소아·분만, 노인 분야를 발표했다.이 단장은 소아·분만 의료의 현재와 10년 후 모습을 진단했다. 가임기 여성 및 주 출산연령층 여성 인구비
국내총생산(GDP)1조 1천3백만 달러(세계12위)의 한국과 1조 8백만 달러(19위)의 네덜란드를 세계 주류 국가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미국 GDP는 26조 9천억 달러(1위)이며 세계 3위 일본 GDP도 4조4천만 달러다. 아무리 높이 평가하더라도 한국과 네덜란드는 기껏해야 ’변방의 강국‘일 수밖에 없다.이런 두 나라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성사시킨 반도체 동맹은 역사적 사건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두 나라의 반도체 동맹이 앞으로 주류 강국 경제의 목줄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국 반도체 동
세종 임금의 많은 업적 중에서 제일 먼저 꼽는 것은 역시 한글의 창제일 것이다. 세종 임금이 한글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 동기는 한 살인 사건에서부터 싹이 텄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가 ‘세종대왕 이도’등 세종 임금을 소재로 역사 소설 8권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세종 10년 9월 27일자 조선왕조실록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형조에서 아뢰기를 진주사람 김화(金禾)는 제 아비를 죽였사오니, 율에 의하여 능지처참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세종 임금이 “계집이 남편을 죽이고, 종이 주인을 죽이는 것은 혹 있는 일이지만,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 등과 관련 “분열하면 패배하고, 혁신하면 승리한다. 당 지도부에 요청한다. 분열을 막고 변화와 혁신의 물꼬를 터달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을 향한 걱정과 우려를 총선승리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야말로 당 지도부가 지금 당장 나서야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혁신과 통합은 당 지도부의 역할이고 이재명 대표의 책임”이라며 “저는 분열의 상징이 될 신당 추진을 비판하지만 분열의 과정을 손 놓고 지켜만 보는 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밤부터 급격한 기온하락이 예보된 가운데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함이다.경기도는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와 각 시군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기현 대표 사퇴로 비대위체제 전환을 앞둔 국민의힘이 비대위원장 적임자를 놓고 이견이 분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 시장이 쓴소리를 냈다.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뇌물전과자 민주당 비대위원장 출신도 비대위원장으로 받아들여 1년간 모신 정당이 주류 출신 아니라고 비토하는 부류들은 코메디 대행진 하는 건가 자기 지역구 사정 때문인가”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지금 그걸 가릴 때인가? 경륜있고 큰 선거 경험 있는 분을 삼고초려 모셔와도 될까말까한 절박한 시점에 자기 이익에 맞지 않는
국내 교통안전문화는 예전에 비하여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엊그제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0여명이었지만 현재는 3,000천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머지않아 OECD평균은 된다고 할 수 있다.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고 할 수 있다. 어린이 교통사망자가 아직 연간 수명 존재하여 북유럽의 제로를 목표로 하는 경우와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실적은 단속 위주와 처벌 조항 강화 등 채찍을 들어 이룬 성과가 상당 부분이지만 또 하나의 축인 지속적인 교육과 세뇌될 정도의 안전인식 방향은 아직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꼭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2차 영입인사를 발표했다.이재명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고문이자 엔씨소프트 전무이사을 지낸 이재성 씨 영입을 공식화 했다.이 대표는 “이재성님은 한마디로 ‘혁신경제리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는 여러 가지 영역들이 있겠지만 역시 벤처와 스타트업 분야가 미래를 결정할 것 같다. 아까 영상을 보니 참 감동적인 장면이 있는데, 이재성 님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왔고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공하고 성취를 이뤄냈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참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김 지사는 13일 도담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 2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에다 몇 번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강력한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하도록 하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소재를 분명히 하고,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의 문제가 다 풀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