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건설국장 주재로 도-시군 도로부서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도로 제철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시군에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정선우 건설국장은 “눈․살얼음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교량 긴급 안전점검 후속조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경기도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도 등 도와 시군 관리 도로 1만 7천994km(3만 6천89개 노선)에 대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투표용지 바꿔치기 수법으로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인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 공판에서 "부정선거 몸통은 조합장과 그의 측근인 자문단장 김씨"라는 증인들의 한결같은 증언이 쏟아졌다. 지난 9일 열린 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공판에는 잠실5단지 조합 전 총무이사 채모씨가 검찰 측 네번째 증인으로 참석, 투표용지 바꿔치기에 직접 참여했던 기증인 3인에 이어 관련 진술을 이어나갔다.앞선 공판에서 연속으로 나온 증인 3인은 홍보용역 협력업체 대표와 직원 2인인 반면, 새로운 증인 채씨는 잠실5단지 조합원이자 총무이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사)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MBN(대표이사 이동원), 동서울 대학교(총장 유광섭)는 공동으로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 4기 수료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캠핑관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단체, 산학계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2024년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K-관광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 12월 캠핑관광산업인 100여명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24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농촌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농촌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영농형 태양광 등 농촌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얼마 전 미국의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 두 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며 “하나는 중앙정부의 정권이 바뀌면서 지속적으로 해야 할 기후변화 정책이 급격히 변화하는 문제, 기후위기가 왔을 때 빨리 적응하고 대응하는 사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최태원(62)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의 '1000억 원 발언'과 관련해 노 관장의 법률 대리인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24일 최 회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경찰서에 노소영 관장의 법률 대리인 이모 변호사에 대해 형법·가사소송법·금융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최 회장 측은 노 관장 측 대리인이 허위사실들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말하며 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규정했다.최 회장 측은 “마치 1000억 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형 포털 다음카카오가 뉴스영역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들을 1차적으로 거르는 조치를 감행해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23일 "포털의 공공성을 퇴보시키는 포털의 횡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다음은 지난 5월 뉴스 검색 시 CP(콘텐츠제휴)사 뉴스만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의 기본 설정은 과거와 동일하게 CP-스탠드-검색 제휴 매체가 모두 검색되는 ‘전체’였다가 어제(22일)부터 CP언론사 뉴스만 검색되도록 기본 설정값을 변경한 것.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는 기본 설정을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나 양 지역 기업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이갑산)의 울산 지부인 '울산 범사련' 창립총회가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갑산 회장과 태범석 상임대표를 비롯해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범사련 깃발 아래 대오를 형성하기로 한 것은 개별 활동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사회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공익활동 중심의 새로운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그동안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단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겠다”는 기치를 전면에 내걸고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 김동연 도지사는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 실시 가(可)/부(不)를 12월 중순까지 결정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김동연 지사는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콘텐츠를 채우고, 주민설명회를 북부 거의 전역에서 하고,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과 주민투표 특별법 개정 촉구에 대한 결의까지 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원자력 중흥을 가로막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원자력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이 내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정부·여당의 반대를 무시하고 '원전생태계 조성'관련 예산 1831억원을 모조리 삭감했다"며 "문재인 정권 시절 초토화되고 말았던 원자력산업계를 다시 일으키려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아예 뿌리째 뽑아버리겠다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를 위해 안정된 에너지 공급선을 확보하고 미래산업을 키우겠다는 정부와 원자력산업계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농협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자 전국 농·축협 전·현직 조합장 및 관련 단체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중앙회 회장 임기를 현행 단임제에서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쟁점이다. 이들은 연임 제한으로 회장이 바뀔 때마다 농업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져 정책의 지속력이 떨어진다고 호소한다. 연임에 따른 부정부패 우려에 대해서도 농·축협 조합장 다수의 선택으로 중앙회장의 선출은 결정되는 것이라며 선택권은 국회가 아닌 농업인에게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산림조합, 수협 등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검토에 나섰다.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다.경기도는 체육계 의견 수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도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43개 종목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신규 체육 정책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전국 농·축협 조합장 300여명은 20일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합장들은 서울 국회에 모여 "전국 농민을 대표하는 농해수위 위원들이 농업계의 의견을 담아 장기간 심사숙고해 만든 법안을 일부 법사위원들이 정치적으로만 판단해 반대하는 것은 월권이자 농업·농촌의 미래를 망치는 것"이라며 법안처리를 지연시키는 법사위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이들은 "현행 단임제에서 연임제가 도입되더라도 선택은 조합장들의 몫"이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지사가 20일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호 포천부시장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 기회발전특구 추진 관련 면담을 가졌다.이번 면담은 기회발전특구 협력체를 결성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인 5개 시군이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하며 이뤄졌다.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경기도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한 것.‘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특구 지정
민주신문=김현철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공영방송을 진정 국민의 품으로 돌리려면 방송3법 개정안을 거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언총은 "지난 11월 9일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공사법 등 방송3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로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노조와 기자협회, 피디연합회 등 좌파 직능단체들은 방송법 통과를 5만 명의 노동자·시민의 승리라며 자축하고, 대통령의 거부권(재의 요구권) 행사를 경고하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기업 RE100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지구 온난화, 기후위기의 가속화 속에 글로벌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을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국제 캠페인이다.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도담소에서 경기도청년봉사단을 만나 경기도를 상생과 포용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행사는 청년봉사단의 1년간 활동 소회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청봉 도담 사계는 ‘도담소에 모여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의 사계절 활동을 돌아본다’는 뜻이다.‘2023년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는 청년층에게 사회문제 해결책 모색 및 자원봉사 기획․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주도적인 청년 성장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경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 서비스가 17일 전면 중단됐다.행전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쯤 정부24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정부24 서비스 중단 안내' 공지가 뜬다.정부 24는 공지를 통해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 조치 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이날 아침부터 정부24 서비스에 문제가 발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의사 결정권자인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을 고려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6개월에 벌금 5억 원을,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전산망이 마비돼 현장 민원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17일 전국 시군구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새올’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오류로 인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가 지연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 업무 처리에도 차질이 생겼다.주민 근무센터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주민센터 전산망 망가져서 민원인 오면 다시 돌려보내고 있다"며 언제까지 업무가 마비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주민센터에 방문했다는 네티즌들은 "전산망 고장 났다. 언제 고쳐지냐", "바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