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신상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의 안정성·건전성·수익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금소연이 국내 23개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경영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푸르덴셜생명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삼성생명, 3위는 ING생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4위 교보생명, 5위 BNP파리바카디프, 6위 농협생명, 7위 라이나생명, 8위 한화생명, 9위 알리안츠생명, 10위 AIA생명 등이 10위권이 이름을 올렸다.부문별로 살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2일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4.61)보다 27.11(1.16%) 오른 2371.72에 마감했다.장중 한때 2372.65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29일 세웠던 장중 최고가 2371.67도 뛰어넘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0억 원, 2508억 원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4493억 원어치를 사들였다.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53.8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국내 저축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25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2017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 올해 1∼3월 당기순이익은 24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억 원(13.6%) 증가했다.저축은행권 호실적은 대출금이 늘어나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3월 말 기준 저축은행권 대출금 규모는 총 45조6000억 원으로 3개월 새 2조2000억 원(5.0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5개월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월세가격은 입주물량 증가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반전세가 상승하면서 제자리걸음이다.2일 한국감정원이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 주택 종합전월세전환율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종합전월세전환율은 6.4%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12월과 같은 수치로 5개월째 보합세이다.4월 전월세전환율은 입주물량 증가로 월세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반전세 상승 영향으로 전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해 6분기 만에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은행은 ‘2017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잠정)’ 발표를 통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보다 1.1% 성장했다고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1.5%p), 지식재산생산물투자(+0.5%p), 수출(+0.2%p) 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GDP 성장률은 지난 2015년 3분기 메르스 사태가 끝난 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2일 코스피는 하루 만에 재반등하며 2360선을 지키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4.61) 대비 9.16p(0.39%) 오른 2353.77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25분 현재 18.52p(0.79%) 상승한 2363.13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인은 각각 74억 원, 586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계는 64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12%), 섬유의복(0.17%), 종이목재(0.03%), 화학(0.18%), 의약품(0.36%), 철강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계열사인 신세계디에프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 채용박람회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정 부회장은 이날 “일어나서는 안됐을 일”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성추행)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사내 성추행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디에프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1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2347.38)보다 2.77p(0.12%) 하락한 2344.61에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 원, 101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47억 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0.32%), 의약품(1.33%), 기계(0.38%), 의료·정밀(0.26%), 운수장비(0.76%), 전기·가스업(2.54%), 서비스업(0.20%) 등은 상승 마감했다.반면 음식료업(-0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한국콜마(회장 윤동한)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제조부문 기업대상을 수상했다.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지난달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0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이유로 한국콜마를 제조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특히 한국콜마는 웹 기반 SCM(supply chain management) 시스템인 ‘K-SCM’ 구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K-SCM은 고객사, 협력사와의 구매∙제조∙물류에서 발생하는 정보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원활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베트남 및 유럽에 진출한 한국의 글로벌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데스크를 증설할 계획이다.현재 씨티은행은 상하이·베이징·싱가포르·뉴델리·모스크바·런던·뉴욕 등 7곳에 코리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유럽, 동유럽, 인도, 아세안국가, 중국, 북미, 중남미 등지에서 한국의 글로벌기업 고객들에게 기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지난 4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8% 늘어난 1456억7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533억7700만 원을 기록해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49억100만 원으로 32.8% 증가했다.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1일 코스피는 외인·기관 매도세에 2340선에 머물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7.38)보다 0.93p(0.04%) 오른 2348.31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4분 현재 4.15p(0.18%) 떨어진 2343.23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 원, 133억 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개인은 332억 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04%), 종이목재(0.15%), 의약품(0.92%), 비금속광물(0.38%), 철강금속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제약사로 발돋음 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개량•복합신약 명가(名家)위상에 걸맞은 R&D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련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들의 허가는 물론, 주요 제품들의 임상 3상 결과들이 세계적으로도 호평 받고 있는 것. 먼저,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의 임상 3상 결과를 세계 최대규모 비뇨기과학회인 미국 AUA(American Ur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동원이 액면분할 결정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31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의 주가는 전일 대비 9950원(23.78%) 오른 5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동원은 전날 장 종료 후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며 오는 7월 21일 개최하는 임시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주식 분할이 되면 동원의 발행주식 총수는 191만8110주에서 1918만1100주로 늘어난다.신주 상장은 오는 9월 8일 시행될 예정이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4월 산업생산이 15개 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 폭은 2016년 1월(-1.5%)이후 15개월 만에 최대치다.주 원인은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줄어든 여파다.광공업 생산도 수출 주력 품목의 감소세로 전월 대비 2.2% 줄었다.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2.0%), 의료정밀광확(5.8%) 등에서 증가했지만 반도체(-9.2%), 자동차(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31일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개장에 나서며 2340선을 유지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3.68)보다 4.43p(0.19%) 떨어진 2339.25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6분 현재 2.23p(0.10%) 내린 2341.45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억 원, 164억 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39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0.04%), 섬유의복(-0.17%), 화학(-0.26%), 비금속광물(-0.26%), 철강금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30대 그룹의 절반가량이 2000년 이후 해체되거나 순위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대기업들도 ‘재불십년’(財不十年)의 시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3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의 2000년 이후 공정자산 기준 순위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까지 30대 그룹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절반 수준인 17곳(56.7%)에 그쳤다.삼성은 1위 자리를 17년째 지키고 있으며 신세계는 24위에서 11위로, 현대차는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고합과 쌍
[민주신문=신상언 기자] 30일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 숨고르기 양상에 들어가면서 2340선까지 밀렸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2.97)보다 9.29p(0.39%) 내린 2343.68에 장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1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6억 원, 24억 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0.91%), 섬유의복(1.60%), 종이목재(0.64%), 의약품(1.52%), 기계(1.05%), 의료·정밀(1.16%), 운수장비(0.32%), 유통업(1.01%), 전기·가스업(0.3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LG유플러스가 개인도급(외주) 설치기사의 협력업체 직접 고용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외주기사의 정규직 전환 여부가 협력업체들의 논의 결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일부언론 매체에서 외주기사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와 정규직 전환이 기정사실로 비쳐졌지만 이는 오보로 확인됐다.LG유플러스는 현재 외주기사의 정규직 전환여부에 대해 결정한 바가 없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72개 협력업체의 외주기사 정규직화 논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외주기사 정규직 전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GS건설이 방글라데시 2000억원 규모의 송전선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30일 GS건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소재한 방글라데시 전력청 본사에서 지난 24일 400kV 송전선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마숨-알-베루니 방글라데시 전력청 사장과 장호윤 GS건설 전력제어담당 상무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규모는 파투아칼리~고팔간지 구간 400kV 송전선로 총 연장 160km와 고팔간지~파리드푸르 구간 132kV 송전선로 총 9km 길이다.이 송전선로 공사는 방글라데시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