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퇴원 1명 증가...22일 남은 격리자 3명22일 메르스 현황은 전일 대비 확진 및 사망자 변동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가 한 명 줄었고 퇴원자는 한 명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오전 6시 현재 신규 확진 없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 없으며 사망자는 총 36명이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3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7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 그중 9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새롭게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2명이며 남은 격리자는 자가 격리자 총 3명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기초생활 생계급여 '시스템 오류' 미지급분, 21일 오전 지급 완료맞춤형 기초생활 보장급여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시스템 오류로 인한 기초생활 생계급여 미지급분이 모두 지급됐다고 밝혔다.21일 보건복지부는 앞서 '시스템 오류로 58개 지자체에서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맞춤형 급여 지급 오류' 제하 보도와 관련, "시스템 오류로 인한 기초생활 생계급여 미지급분은 21일 오전 중 입금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에 관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다수 지자체가 20일 저녁까지 급여지급을 완료했으며 지급이 지연된 나머지 지자체도 21일 오전 중에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또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유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가 7월 20일부터 첫 지급됐으며, 지난 12월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통과된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급여별 선정기준을 다층화해서 일을 해 소득이 증가하여도 필요한 지원이 계속 이뤄지도록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세균성 식중독 잠복기 6~48시간, 면역력 약한 환자 '조심'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고열, 복통, 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장염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1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8개의 협력병원에서 수집한 설사 환자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5~6월에는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약 20%로 바이러스성 병원체의 검출률과 비슷했던 것이 지난주에는 장염 환자의 절반 이상인 52.5%(40건 중 21건)에서 세균성병원체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특히 7월 들어 살모넬라균에 의한 설사 환자가 세균성 장염 환자 중 약 30%(33건 중 10건)로 가장 많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6∼48시간의 잠복기 후에 구토, 복통, 고열 등의 임상증상과 함께 사 또는 피가 섞인 끈적한 점액변이 동반되며 보통 3~7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해 골수염, 관절염 등이 합병될 수 있다.여름철 세균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원인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성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2호 태풍 할롤라 경로 따라 장마전선 북상, '소나기 대비'2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확대되며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 북서진으로 장마전선도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1일 현재 장마전선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하여 22일(수) 오전에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23일(목)은 남부지방까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2일(수) 아침, 남부지방은 23일(목) 오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22일(수)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일본 남쪽 먼해상에 위치한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서진하면서 그 북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함에 따라 장마전선은 서서히 북상하여 24일(금)부터는 중부지방에 위치하겠고 25일(토)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6일(일)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우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노들길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제한속도 80→60km로 조정노들길 자동차전용도로 전 구간이 30년 만에 해제된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노들길 자동차전용도로 양화교부터 양화대교 남단 2.1km를 해제한 데 이어 양화대교 남단부터 한강대교 남단까지 6.4km 구간을 30일 해제한다고 밝혔다.노들길 자동차전용도로 지정은 지난 1986년 9월 올림픽대로 교통 분산 처리를 위해 시행된 바 있으며 서울시는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자동차전용도로로 묶여 있던 노들길 구간인 양화대교 남단(선유도 인근)부터 한강대교 남단(노들역 인근)까지의 6.4km를 오는 30일부터 해제한다.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주민들은 2014년 8월 4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상 ‘버스 입석운행 금지’ 조치에 따라 기존에 운행되던 일반버스의 운행이 중단돼 이동이 불편하고 이륜자동차의 경우는 인근 도로인 노들길과 올림픽대로가 모두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원거리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노들길 자동차전용도로 해제로 일반버스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가능해지며, 다만 시는 일반버스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눈 주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여름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2003년 8월부터 운영,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신고하는 감시체계로 2015년 안과개원의 83개 의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2014년과 2015년 28주(7월 5일~7월 11일) 동기간 대비하여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6.9명에서 24.5명으로 45.0% 증가했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재원 환자 수는 1.5명에서 2.9명으로 93.3% 증가했다.또한 2015년 27주(6월 28일~7월 4일)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23.1명,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2.7명에 비해 28주의 환자 수가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20일 각 지자체에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시달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은 발생을 보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안정 환자 1명 인공호흡기 부착...남은 격리자 5명21일 메르스 현황 전일 대비 확진자, 사망자, 치료 중 인원, 퇴원자에 변동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 없으며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총 36명이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 퇴원자는 136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 이 중 9명은 격리 해제되어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또한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10명이 안정적이고 4명이 불안정이며, 전일 대비 안정 상태 환자 한 명이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불안정으로 전환됐다.한편 새롭게 격리 해제된 격리자는 2명, 남은 격리자는 5명이며 모두 자가 격리자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휴가철 '숙박권 할인-워터파크 이용권' 빙자 사기 급증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숙박권 할인 판매’ 빙자 직거래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숙박권’ 사기는 호텔·리조트·펜션 등의 사용권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중고거래 게시판에 올려 금액만 받은 후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해 발생이 집중된다.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의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보면, 2014년에는 숙박권 관련 피해신고 총 105건 중 7~8월에 발생한 것이 31건으로 전체의 30%가 휴가철에 집중되었고, 2013년에는 총 103건 중 36건(35%)이 휴가철에 집중되었다.경찰청이 발표한 최근 주요 피해 사례를 보면 피해자 A씨가 2015년 6월 17일 인터넷 ‘OOOO 카페’에서 ‘O호텔 숙박권을 50만 원에 판매합니다.’ 글을 보고 연락하여 메신저 아이디와 전화번호·계좌번호를 받은 후 입금하자 판매자가 잠적한 경우가 있다.경찰청은 숙박권뿐만 아니라 ‘여행 상품’,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등을 빙자한 사기 범행이 발생할 수 있어 ‘직거래’ 또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맞춤형 기초급여, 7월에 주거급여 못 받아도 '소급 적용'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이하 맞춤형 기초급여) 지급이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교육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는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른 맞춤형 기초급여를 7월 20일부터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17일까지의 누적 신규 신청자 수는 42만 명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소득 및 재산 조사, 주택 조사 등 정확한 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어 20일 신규 수급자 1만1천 명이 1차로 첫 급여를 받게 됐다. 교육급여의 경우 학생들 학사 일정에 맞춰 9월 25일 첫 급여를 지급한다.한편 20일 맞춤형 기초급여 첫 지급과 관련해 한 매체가 '주택조사가 끝나지 못해 1만여 명의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국토교통부는 "급여 신청자는 소득·재산 및 주택조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 기준으로 급여를 지급하므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 설명에 따르면 급여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 및 주택조사 등에 기본적으로 4~6주가 소요되므로 7월에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교육급여 신청자격 완화, 9월 25일 첫 지급 '신청 서둘러야'주거급여와 교육급여 등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 지급이 20일부터 시작돼 주거급여와 교육급여 신청자격에 관심이 집중됐다.교육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는 개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를 7월 20일부터 첫 지급한다고 밝혔다.17일까지의 누적 신규 신청자 수는 42만 명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소득 및 재산 조사, 주택 조사 등 정확한 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어 20일 신규 수급자 1만1천 명이 1차로 첫 급여를 받게 됐다.교육급여의 경우 학생들 학사 일정에 맞춰 9월 25일 첫 급여를 지급하는 맞춤형 교육급여의 경우 선정 기준 완화와 부양의무자 폐지로 수급 대상자가 현재 20만 명에서 70만 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이에 정부는 7~8월에 집중적으로 교육급여 신청을 유도할 예정이며, 손쉽게 교육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청 초중고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및 서류 제출 없이 학교에 교육급여 신청 동의서 제출로 교육급여 신청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20일 격리 해제 46명 외 '변동사항 無'메르스 현황이 전일 대비 확진자와 사망자, 퇴원자, 치료 중 인원에 변동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현재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 없이 확진 총 186명, 사망 총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4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 없으며 신규 퇴원자는 없다. 치료 중인 환자 중 11명이 안정적이고 3명이 불안정하다.한편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단속 피하려 인터넷주소ㆍ스마트폰 앱 계정 수시로 바꾸고 조건만남 미끼로 여성 불러내 폭행한 뒤 금품 갈취하고 성매수남 모텔로 유인해 협박, 심지어 자동차까지 빼앗아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조건만남이 진화되고 있다. 불특정 성매수남을 상대로 SNS,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개인 간 불법 성매매가 지능화되고 은밀히 성행하고 있는 것.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어플리케이션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조건만남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찰 당국의 ‘조건만남’ 적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갈수록 진화되는 조건만남의 천태만상을 취재했다. 조건만남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채팅,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불특정 성매수남을 상대로 성매매를 제안, 개인 간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조건만남이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기존의 만남 방법인 사람을 소개받는 것에서 벗어나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조건만남은 성관계를 목적으로 회당 가격을 정해놓고 개인 간 거래되는 불법 성매매 행위를 이른다. 경찰 당국이 조건만남 단속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는 상태다. 단속 대상이 광범위한데다가 조건만남이 이뤄지는 SNS,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불안정 환자 1명 인공호흡기 떼고 '안정' 전환19일 메르스 현황은 전일 대비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 없이 한 명의 퇴원자가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14일째 신규 확진 없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4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6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중 11명은 안정적이고 3명은 불안정하다. 전일 불안정 환자 중 1명이 인공호흡기 제거를 통해 '안정'으로 전환됐다.퇴원자는 119번째 환자인 35세 남성이며 격리 중인 사람은 총 68명, 새롭게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0명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일제 식민지배·수탈 기록, 공개 청구 없이 ‘온라인 열람’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동향을 정탐한 정보보고서와 경제적 수탈을 위한 자원조사서 등 관련분야 연구자 중심으로 활용되어 오던 조선총독부 생산 기록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조선총독부가 생산한 기록물 약 17만 건의 원문 이미지를 17일부터 관련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기록물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앙관서(22개 분야) 및 지방 7개 도, 각급 학교 생산 기록물 등 17만 건, 393만여 장으로 일제의 식민지배와 침탈 내용이 망라되어 있다. 지금까지 조선총독부 기록물은 각 분야별로 정리·출간돼 관련 분야 연구자 중심으로 활용해 왔는데 이번 온라인 서비스로 국가기록원을 방문하거나 사전청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발표에 따르면 중앙관서 기록물은 국권 침탈, 항일운동에 대한 탄압과 감시, 각종 자원의 수탈, 부군 폐합 등 지방행정구역 개편, 도로·교량·항만공사 등 일제가 식민지배 체제를 구축하고 탄압과 수탈을 강화하는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복지부 ‘메르스 해방 선언’ 보도 해명, “공식 종식 검토 날짜와 무관”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문형표 장관의 ‘메르스 해방 선언’ 기사에 관한 설명자료를 통해 발언의 취지를 해명했다.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에서 메르스 사태 종식선언이 언제쯤 가능하냐는 질문에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8월 15일쯤으로 보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이에 17일 ‘문형표 장관 8월 15일 메르스 해방 선언’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자 복지부는 “해당 질문을 받을 당시 시점(16일)을 기준으로 가정할 경우 다음 달 중순(15일경)이 된다는 견해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인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서 복지부는 “보건당국이 WHO와 협의 하에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을 검토하고 있는 날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확진-사망 없어...남은 격리자 98명 메르스 현황 18일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은 없으며 퇴원자는 한 명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5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5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중 11명이 안정적이고 4명이 불안정하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4일 이후 13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격리 중인 사람은 98명,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57명이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낙동강 창녕함안보 열흘 만에 ‘조류 경보’ 해제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창녕함안보 구간에 발령 중이던 ‘조류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조류경보제 시범운영 구간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조류 경보’ 해제 기준을 만족함에 따라 이루어졌다.‘조류 경보’ 해제 기준은 2회 연속 채취 시 클로로필-a 농도 15㎎/㎥ 미만이거나 남조류의 세포 수가 500세포/㎖ 미만인 경우다.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창녕함안보 구간이 ‘조류 경보’ 해제기준을 만족했더라도 기상 상황 등 여러 여건에 따라 다시 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방류수 총인농도 배출저감 촉구, 오염원 점검 등 지속적으로 조류발생 예방·제거 노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취·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정상가동 독려 및 점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20일 0시 해제, ‘추가 확진자 없을 경우’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가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 발생이 없을 경우 20일 0시부터 해제된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즉각대응팀, 특별방역단, 서울시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해제 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즉각대응팀이 7월 3일 및 7월 5일 확진 환자(15명) 이송 후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확진 환자 치료 병실 등 87개 병실 등에 대한 소독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직원 발열 모니터링ㆍ입원 환자 모니터링 등 즉각대응팀 권고사항이 문제없이 이행되었다는 점, 확진 환자 접촉 의료진에 대한 전원 자가 격리 조치 이후 근무 복귀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분폐쇄 해제를 결정했다.삼성서울병원 확진환자 접촉 의료진은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 후 PCR 검사를 2회 실시(2회 모두 음성인 경우 복귀)했으며 2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를 진료했던 모든 의료진의 격리가 해제된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의 재개원은 관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태풍 낭카 일본 관통, 국민안전처 “남·동해안 비상대응 체제 가동”태풍 낭카가 일본을 관통하며 2명의 사망자를 냈다.17일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에 피해를 입히며 독도 동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안전처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남해안과 동해안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낭카는 18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km 부근을 지나 19일 새벽 열대저압부로 될 것으로 예상되나 울릉도, 남·동해안 지역은 바람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상황관리를 실시한다.첫째, 풍랑·너울성파도가 예상되는 울릉도, 남·동해안 위험지역은 예비특보 시 다중이용선박 및 어선 운항통제, 소형어선 육상인양 등을 조치하고 갯바위 낚시객 등 출입통제, 해안가 수산 증·양식시설 결박 및 보강 등을 하도록 조치했다.둘째, 집중호우 발생 우려가 높은 남·동해 내륙지역은 침수위험도로 통제인력 배치 및 위험 상황 시 신속 통제조치, 해안가 저지대, 급경사지,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별 전담관리자를 특보 발효 시부터 사전배치, 기상악화 시 국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17일 치료 중 환자 ‘16명’ 격리자 ‘155명’메르스 현황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12일째 변동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6시 현재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명 줄어든 16명,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4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중 12명이 안정적이고 4명이 불안정하다.한편 17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1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