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다빈 기자|삼성화재가 지난해 11월 시행했던 '제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 주최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개최됐다.최초 공고 시 선진 보험시장 연수를 시상으로 개최했던 당시 대회에서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상 (최우수상) 1팀이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5년 8개월간의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 회장은 12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 2018년 5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던 DGB금융그룹은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DGB금융그룹을 이끌며 경영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그룹 위기를 조기 극복,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실제 명확한 그룹 미래 비전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치킨 창업비용이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가맹본부 800곳과 가맹점 1000개를 대상으로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규 창업에는 평균 1억5900만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신규 창업비는 1억8100만 원으로 외식업과 도소매업에 비해 3000만 원 더 높았다.서비스업에선 안경 창업비가 2억2300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당국이 자금세탕 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농협, 제주은행에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농협은행에 고객 확인의무 위반한 점을 적발하고 과태료 1040만 원을 부과했다.특정금융정보법과 자금세탁방지 및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 업무규정 등에는 은행들은 ▲계좌 신규 개설 ▲고객확인 주기가 도래한 경우 ▲기존 고객확인 사항에 의심스러운 부분 존재 ▲자금세탁 우려가 높은 거래 발생 등의 경우에 고객 신원 관련 사항을 확인하도록 되어있다.이 가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는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흥국화재는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의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서울시는 지난 11일 올해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구로구 개봉동 49일대·오류동 4일대, 금천구 독산동 1036일대·독산동 1072일대, 관악구 신림동 650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창동 470일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낙점됐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다.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카드사의 대표들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했다.고금리·불경기로 인해 올해도 수익성 개선이 힘든 가운데, 과감한 신사업 시도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역성장을 경계하겠다는 의중으로 분석된다.우선 삼성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는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지난해 12월 초 삼성카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대환 대표의 세 번째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그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삼성카드를 이끈다.2022년 초부터 KB국민카드를 이끌고 있는 이창권 대표도 지난해 말 1년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6개월 내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총재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진행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동결했다. 지난해 2월에 이어 8차례 연속 동결이다.이 총재는 이번 금리 동결의 주요 배경에 대해 "물가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제유가·중동 사태 등의 해외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은 이전보다 낮아졌다"며 "다만 섣불리 금리인하에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당정은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290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협의회' 직후 취재진을 만나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출을 연체했지만 이후 전액 상환을 해도 과거에 연체가 있었다는 이유로 금융거래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당정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까지 전액 상환하는 사람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세계 두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했다.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연면적만 67만 3862㎡에 이르는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카드는 11일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신한 슈퍼쏠)' 출시를 기념해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페이(신한 쏠페이)' 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응모한 후 신한 슈퍼쏠 앱을 설치하고, 최초 회원 가입 시 신한카드를 선택하면 된다.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22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2명) ▲갤럭시워치6(10명) ▲에어팟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국은행(한은)이 새해 처음으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현 3.5% 수준으로 8차례 연속 동결했다.가계부채 증가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고, 고물가 및 경기부진에 더해 최근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등이 겹치며 관망세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은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앞서 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그해 2월부터 이번 금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씨가 지난 8~10일 한국금유지주의 지분 4만2000주(0.08%)를 장내 매수했다고 한국금융지주가 공시했다.이번 지분 추가 매수로 김동윤씨가 보유한 한국금융지주의 주식은 9만4739주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0.17%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에도 주식 5만2739주를 장내 매수, 지분 0.09%를 취득한 바 있다.현재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5만4000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김씨가 이번에 매수한 금액은 약 22억 원 수준이다.이번 지분 매입으로 김남구 회장과 특수관계인 김동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융당국이 내부 규정을 위반한 채 주식을 거래하다 적발된 한국거래소 직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융당국이 한국거래소에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임직원의 금융투자 상품 매매' 제한을 위반한 한국거래소 임직원 39명에게 과태료 6290만 원을 통보했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기관 종사자는 금융 투자 상품을 사고팔 때 제한이 있다. 소속 기관에 신고한 자기 계좌만을 이용해야 하고, 매매 내역도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올해 기본에 충실한 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하나증권은 각 사업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강성묵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언급하며 목표 달성 의지도 내비쳤다.구체적으로 강 대표는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금감원)이 증권사 임직원 가운데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사적 이익 추구에 이용한 사례를 대거 적발, 엄정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금감원은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5개 증권사의 부동산PF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임직원 사익 추구, 증권사 내부통제 취약점 등이 다수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금감원은 증권사의 부동산PF 수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 임직원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위법한 일을 했다는 민원 등을 지속 접수하고 집중 점검에 나선 바 있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지난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는 예년에 비해 크게 둔화된 모습이지만, 주택시장 회복으로 주택담보대출은 다시 증가했다.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10조1000억 원 늘었다. 직전년도인 2022년 말 대비 0.6% 증가한 수준이다.가계대출은 2022년 8조8000억 원 줄었다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2019년 56조2000억 원, 2020년 112조30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로 첫 급여를 받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새해에는 월급 받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2023년 하반기에 우리은행으로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이벤트 기간 내 급여 100만 원 이상을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 받고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응모하기'를 선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 1500명, 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올해 은행권에 새로운 태동의 바람이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규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은행, 지방은행까지 전 은행권서 동시다발적 신규 은행 출범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중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 검토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지방은행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존 대구은행 라이선스는 유지한 채 시중은행 라이선스를 새롭게 인가하는 방식을 검토한다.현행 은행법상 은행업 라이선스 인가 기준은 심사와 절차 기준으로만 명시돼 있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