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 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 당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4·19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 담긴 준엄한 민심의 명령을 우리 정치세력 모두가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이어 "정부여당은 불통과 오만의 정치를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접경지 소재 군부대에 2024년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군급식의 질적 향상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가를 위함이다.진흥원은 지난 2월 2024년~25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4월 1일부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까지 진흥원은 장기저장 품목인 감자, 양파, 마늘 등 3개 품목만을 군급식 식자재로 약 130톤을 공급해 왔지만 올해 4월부터는 군급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전국민 25만원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재차 강조했다.이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정부를 향해서도 "적극적인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앞서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20일로 제44회을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김 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서 시급하게 여야는 추경 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홍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때를 놓치면 코로나 이후 반복되는 위기 상황에서 한계에 달한 민생이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 부담과 취약 계층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고 우리 기업이 외화로 빚을 낸 대외 채무도 급증해 고환율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까지 커지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최근 여권의 총선 참패 이후 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집권 중반기에 여권이 총선에서 전례가 없는 최대 참패를 거둔 상황에서 홍 시장은 연일 쓴소리를 내왔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반도체 산업 확대 등을 위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반대입장을 고수하는 평택시 간 45년간 갈등이 상생 협력의 모델로 해결의 물꼬를 텄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인 것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는 여당인 국민의 힘 대패로 막을 내렸다. 당연히 당 내외서 오가는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우선 꼽히는 것이 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막말에 가까운’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판이다. 한동훈 비대위장이 취임할 때는 별다른 논평이 없다가 선거에서 패배하자 날을 세우는 모양새가 마뜩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적지 않음은 주목할 부분이다.이 지자체장의 ‘논평’처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치 경험이 없는, 갖 50세(1973년생)에 접어든 정치신인이다. 법무부 장관인 그를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동원(초빙)한 것은 국민의 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여야 거대 양당의 비대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은 이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지원에 나선 것과 관련 “2011년에 만나 가지고서 거의 12년 가까이 인연”이라고 소개 한뒤 “이 당선인이 앞으로 정치적으로 한국 정치의 변곡점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 전 고문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2027년이 되면 대선이 있는데 그때 아마 대선 주자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며 이같이 말헀다.이어 “대한민국의 소위 지도자의 세대가 바뀌
22대 총선의 최대 이변은 야당이 넉넉한 과반수를 차지 한것도 아니고, 막판에 막말 파동으로 울고 다니던 후보 2명이 거뜬히 당선된 것도 아니고, 밀려난 여당 전 대표가 당선되어 국회로 돌아 온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가장 큰 이변은 복수하러 여의도 가겠다고 나선 피고인, 1심과 2심 2년 징역형을 받고 곧 대법 최종 판결을 앞둔 교도소 담 위의 당 대표가가 12명을 거느리고 국회의원으로 당당하게 당선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이상한 일이 생긴 것의 원인을 따지고 보면 이상한 의원 뽑기 제도를 만든 거대 야당에게 있다.막말 파동을 뚫고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를 추모하며 “생명과 인권, 안전의 가치가 최우선 되는 ‘안전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추도사를 “304명 한 사람, 한 사람의 숨결과 얼굴이 남은 우리 모두에게 희미해지지 않고 또렷이 남아 있다”며 “지금도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 웃으며 달려올 것 같은 그리운 이들을 가슴에 품고 유가족들은 열 번의 가슴 시린 봄을 버텨오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도의회·도교육청이 함께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16일부터 시작됐다.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정책토론 대축제는 ‘토론회 100회, 의제 100건’에 이르는 연속 토론회를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018년 도의회에서 처음 시작한 정책토론 대축제는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임시주거시설 추가 지정 추진을 통한 재난 대응 능력에 강화에 나섰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감염병‧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용으로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개소(수용 인원 6,824명)를 추가 확보했다.기존 임시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이며 연수, 수련, 병원 시설은 각 1곳씩 총 3개소 뿐이 였던 상황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경기도는 2월부터 도내 대규모 시설 15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4·10 총선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윤 원내대표와 당선인들은 국기에 경례 후 현충원 탑에 도착해 윤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분향 후 묵념했다.윤 원내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2024년 4월 16일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윤재옥"을 적었다.이후 국민의힘은 국회 본청에서 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를 연다. 오후에는 당 지도부가 4·16 세월호참사 10기 기억식에 참석한다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