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국민 여러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만들어 준 정권이 최소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지켜 달라. 탄핵 저지선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저들의 2년간 입법폭주는 야당의 폭주를 견제할 여당의 힘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며 “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기간은 4월 8일부터 28일까지이다.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여야 모두 31.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의미에 대해 ‘거야 심판’ ‘정권 심판’ 등으로 자신에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이와 관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총선상황실장은 “대부분 중도층의 표심은 소위 심판이냐 아니면 이 정권과 대통령을 계속 잘한다고 도와줘야 되냐로 양분한다면 견제와 심판 쪽이 높은 걸로 그것이 현재의 투표율을 견인하고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김 실장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분석 한 뒤 2030세대의 표심에 대해서도 “지난 2년을 지켜보면서
이번 총선에서 새로 탄생한 한 비례 정당이 1호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라고 했다. 두 번째 공약은 ‘김건희 종합 특검법’, 세 번째는 ‘윤석열 대통령 관건 선거 국정 조사’라고 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총선이 끝나도 국회에는 없다. 그러나 어디에 있든 한 위원장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결심이 굳다.무엇을 왜 복수하겠다는 것인가. “나와 내 가족이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고 한다.검찰이 조국 일가에 대한 범죄혐의로 수사한 사건은 대략 다음과 같다. 이중에는 재판이 끝난 것도 있고, 진행 중인 것도 있다.조국혁신당 대표를 둘러싼 1
세월이 참 빠르다. 올해가 청룡이 비상한다는 갑진년이다. 무엇보다 새해에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여·야 사활을 건 4·10총선이 있다. ’민의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예비선량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니 오버랩처럼 떠오른다. 8년 전 필자의 모습이다. 감회가 새롭다. 지난 1987년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회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지도위원과 평당원(평화민주당)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30년만에 기회(동교동계 동반탈당)가 와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국민의당 영등포갑) 하였다. 12,224표를 얻었고, 그 소중하고 값진 표로 지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인들 경쟁 시켜야 한다. 잘 하는 사람은 상을 주고, 못 하는 사람은 벌을 줘야 그들이 잘하기 경쟁을 한다”며 “나라 살림을 망쳐도, 외교를 망쳐도,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 몰아넣어도, 민주주의를 파괴해도, 민생을 파탄시켜도, ‘그래, 그냥 네가 계속해’ 이러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5일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재한 후보 지지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대한민국 주권자로서의 권력을 포기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국민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의사는 환자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정부와 전공의는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텄다. 유연하게 그러나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남을 가진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한 총리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료계 다른 분들에게도 정부는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경기도를 제외한 대한민국 16개 시도지사협의회가 이날 공동성명문을 밝힌 것과 관련 김 지사는 "성명서는 전공의들에게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뿐 정부의 전향적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상화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형황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철도 인프라 부재로 주민들이 불편이 심했던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고 의미를 전했다.이어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 '(가칭)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를 구성하고 의료공백과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화와 타협의 단초를 마련해 의료대란을 해결할 것이란 일말의 기대는 깊은 실망과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국민의 걱정으로 되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 의료계 뿐 아니라 여야와 시민, 환자 등 각계가 참여한 특위를 통해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지역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장 지원 유세에서 자신을 ‘나베’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라고 맞받았다.나 후보는 4일 늦은 저녁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 그들이 낮게 갈 때, 저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결코 저는 쓰러지지 않는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창원시 성산구에서 허성무 후보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넋을 기리는 한편 이후 유족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제주 효섬마을에서 4·3 희생자 유족인 현경자 할머니를 만나 당시 20대에 남편을 잃은 사연을 듣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 6월 경기도 아트센터에서 전시했던 4.3 작품전시회에 직접 참석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틀낭이 산딸기나무라고 한다. 거기에 작품과 기록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제주에서 열린 제76주기 제주 4·3희생사 추념일 기념식에 참석했다.이 대표는 추념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제주)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사건을 폄훼하는 인사들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공천장을 줘서 국회의원이 될 상을 주고 있다. 공천 취소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비판했다.아울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이날 추념식에 불참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월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하는 것이 금지 된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경기도복지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의 소득 창출과 작품활동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경기도인재개발원은 장애가 있는 작가 18명의 작품 30점을 올해 12월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임대·전시하기로 했다.이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임대·전시하는 장애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임대·전시를 통해 발생한 수입을 작가들에게 지원한다.인재개발원은 2일 작품 전시에 참여한 황진호·이둘미·백종하 작가를 초청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황진호·이둘미 작가는
민주신문=강인범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세종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재정 편성 확대를 정부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의사 증원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를 위한 의료기관 육성, 전공의 수련 등 의료인력 양성,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보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과감한 재정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아울러 전날 대전 유성선병원을 방문해 지역 종합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만난 점을 설명하며 "가슴이 뭉클해지고 무거운 책임감
반도체 수출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지난달 무역흑자를 42.8억 달러로 끌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렇다고 마냥 웃을 수만 없는 것이 실정이다. 우선 지난달 20일 수원서 열렸던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하이닉스의 분발이 두드러짐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삼성전자를 빼놓고 반도체를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기 때문이다.‘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는 날카로운 질문. 왜 SK하이닉스에 뒤졌느냐는 뜻이 담겨있다. 주총에서 쏟아진 질문이다. 삼성전자 경영층은 아마도 진땀을 흘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