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와 불공정 거래 행위시 제제 근거를 마련하고 대체불가토큰(NFT)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주로 수집 목적 등으로 거래돼 가상자산으로 보기 어렵다는 금융당국의 판단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11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시행령 등 제정안은 11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19일 시행될 예정이다.가상
민주신문=김다빈 기자|NH농협은행 서울본부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은행원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박람회에서 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은행원 직업체험' 부스를 통해 실제 은행 창구에서 쓰이는 지폐계수기,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신한은행은 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프리미엄 노터치 자동세차 브랜드 'COME IN WASH'를 운영 중인 화이어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이어는 프리미엄 자동세차 브랜드 COME IN WASH 론칭 4년 만에 전국 200개 지점을 설립했다.또 현대오일뱅크, E1등과 손잡고 주유소,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태국·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차장 창업 소상공인 창업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우리은행은 내년부터 국민연금 수령 예정인 1961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젊은그대 1961'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젊은그대 1961 이벤트는 1961년생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 '상품권 받기' 메뉴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마케팅 동의와 SMS 수신 동의만 거치면 선착순 10만명 고객에게 이마트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첫 국민연금 수령 예정인 1961년생 고객을 우리은행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지난해 운수업 매출이 전년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대외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서 항공여객 매출도 전년보다 19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운수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은 232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조5000억 원(19.8%) 증가했다.매출액의 업종별 구성비를 보면 육상운송업이 81조9000억 원으로 전체의 35.2%를 차지했다. 창고·운송서비스업은 63조9000억 원(27.5%), 수상운송업
민주신문=김다빈 기자|KB증권은 올해 해외 인수금융을 주선한 규모가 약 8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K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황, 유동성 경색,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주선 실적을 쌓아왔다.이에 지난해와 8500억 원 규모를 주선한 KB증권은 올해도 8000억 원을 성공적으로 주선, 지난 2021년 대비 약 6.6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또 성장 배경으로 KB증권은 해외 인수금융 딜 확보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했다.KB증권만의 해외 인수금
민주신문=김다빈 기자|한국은행이 현재 과도한 가계부채·부동산 시장 침체 등 양국의 공통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개소 20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과 중국 간 교역이 6배 증가했을 뿐 아니라 단순 중간재 교역에서 벗어나 기술집약형 구조로 발전했다"며 "금융 연계성과 해외직접투자 규모 등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양국은 통화스와프 체결, 치앙마이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수출이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고, 수입은 소폭 줄어들면서 10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 수준이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0월(79억 달러) 이후 최대 흑자다.지난 5월(+19억3000만 달러) 이후 6월(+58억7000만 달러), 7월(+37억4000만 달러), 8월(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생명이 내년 본격적인 디지털 보험사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점을 보이는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의 대고객 접점 확장과 함께 새 회계제도 적용에 따른 상품 판매 확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내년을 디지털 전환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디지털혁신 부문 산하 '초격차 디지털 보험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디지털혁신부문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상품개발·기획 등 각 사업부 일부 직원들을 차출해 2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는 올해까지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난 5일 HACCP 인증업체의 운영능력 향상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 인증업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썹 인증업체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교육은, 각종 심사 시 많이 지적되는 평가항목과 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인증업체가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심사 주요 지적사항과 법 위반 사례 및 개선방안, 스마트 해썹 및 전산입력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이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 인증업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의 '위믹스'가 지난해 12월 거래가 정지된 후 1년만에 거래소 코빗을 통해 재상장한다. 이에 위메이드와 위믹스 관련 주가도 오르고 있다.7일 오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는 전일 대비 20% 이상 오른 4300원대 거래 중이다.지난해 상장 폐지가 확정된 후 200원대 까지 추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20배 가까이 오르고 있다.또 이날 오후 위메이드 그룹 주가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 주가는 장중 5% 이상 올랐고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도 10%대를 넘기기도 했다.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둘러싼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이 이번엔 한국앤컴퍼니를 주시하고 있다.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국앤컴퍼니에 대한 의심 매매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매매 거래 원장을 요청한 상태다.경영권 확보를 위해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공개매수에 나섰는데, 발표 전후 주가 흐름에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다.사전에 유출된 공개매수 정보로 불법적인 차익을 노린 세력이 있다는 의혹과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시세조종성 매집
민주신문=김다빈 기자|금융감독원이 보험사와 고객 간 분쟁 요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조언했다. 질환이 경미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더라도 처방 받은 사실이 있다면 보험회사에 고지해야한다는 것 등이다.금감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3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해결기준'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고객이 약 처방 사실을 보험 가입 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사가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금감원은 투약처방이 이뤄진 사실이 있다면 소비자는 보험사에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투약처방 사실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앞으로 의료, 자동차검사, 아파트 관리, 천연가스, 사물인터넷(IoT), 소자본 창업, 산업단지 등 각종 분야의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막거나 기업의 사업활동을 제약하던 규제 22건을 푼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심재식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과장은 브리핑에서 "국민후생을 증대시키는 분야, 중소사업자들의 사업기회를 확대하는 분야, 그리고 기업의 사업활동에 대한 제약·부담을 완화하
민주신문=최경서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에 약 1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납품업체에 행사 독점을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이유다.다만 올리브영의 EB 정책이 경쟁 상대였던 랄라블라와 롭스 등에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는지 판단은 유보하기로 했다.7일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과징금 18억9600만 원을 부과했다. 법인 고발도 결정했다.공정위는 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행사 독점을 강요하고, 정보처리비를 부당하게 수취한 점을 지적했다.아울러 판촉행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올해 들어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가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수신금리를 낮춰 예적금 이자비용을 줄이고 치솟은 연체율을 관리하기 위해 대출 문턱도 높이고 있다.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전날 4.06%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37%에서 올해 들어 1.31%포인트 하락했다.저축은행 상품별 최고금리는 매각 이슈가 있는 상상인 계열을 제외하면 4.3% 수준이다. 1금융권의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곳도 많다. 일부 중소형사들은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6일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 직원들 대상으로 핫팩과 고충상담 안내문을 나눠주며 노사 공동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및 인권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인권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관 내 고충상담원과 고충처리절차 안내 등 필요한 지원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해썹인증원은 12월1~15일까지 2주간 성희롱 방지·인권보호 기간으로 지정해 ▲고위직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성희롱 안돼요! 캠페인 ▲직장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촉발된 수급 우려 대응 차원으로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중국 의존도가 높은 차량용 요소 수입선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요소를 들여오는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조달청은 현재 6000톤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빠른 시일 내에 1만2
민주신문=김다빈 기자|미래에셋증권은 6일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허선호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이와 함께 '100년 기업 초석'을 다지고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로 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도 추가 선임했다.허선호 부회장은 현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강화, 플랫폼 고도화로 디지털 경쟁력 강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우리카드는 6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6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부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및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우리카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1억60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고, 임직원 22명은 겨울나기용품 포장 봉사활동도 진행했다.지원 용품은 청년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이불·장갑·담요 등 방한용품과 햇반·비타민·즉석식품을 비롯한 음식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