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부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 발생, 가족 2명도 격리부천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발생을 알렸다.6일 부천시는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이 모 씨(36)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부천시는 부천 소재 모 병원으로부터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으며 6일 오전 2시 29분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다.부천시에 따르면 현재 중앙질병관리본부에 해당 환자의 2차 역학조사를 의뢰 중에 있으며 메르스 양성 판정(1차) 환자와 모친 및 남동생 등 가족 2명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했다.메르스 양성판정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 당국에서 조사 중이며 부천시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이전이라도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대책을 마련,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의 이동 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집중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부천시는 이후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최종 정밀결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전담 국립중앙의료원 지정, 기존 환자들 타 병원 이송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메르스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복지부는 메르스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메르스 지역거점과 권역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지역 내 메르스 예방 치료 임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환자만 집중하여 진료하는 한편, 전국 거점 기관의 진료 상황을 총괄·관리하고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국립중앙의료원 병상 수는 435개, 음압 병상 수는 18개로, 이번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기존에 입원해 있던 모든 환자는 일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 메르스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환자 확산, 6일 '국토사랑 마라톤대회' 등 줄줄이 취소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환자 확산에 서울시의 6월 첫 주말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일(토)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국토사랑 마라톤대회'와 '2015 뚝섬 한강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6일과 7일 예정된 뚝섬나눔장터와 한강공원(뚝섬, 잠실, 반포, 여의도, 망원) 문화장터 행사는 휴장하며 6월 매주 수, 토, 일요일에 진행하는 ‘한강충전콘서트’와 매주 금, 토, 일요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한강 릴레이 거리공연’은 잠정 연기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측은 메르스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시민 참여행사는 원칙적으로 자제와 취소, 연기할 방침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현충일 오전 10시 묵념사이렌 ‘놀라지 마세요’국민안전처는 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현충일 묵념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에 맞추어 울리게 된다.국민안전처는 "현충일인 6일(토)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공습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한편 현충일 묵념사이렌에 관한 문의는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로 가능하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6일부터 신고 후 검사받아야'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확진 환자가 30명에 이르는 가운데 정부가 평택성모병원 방문자의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인 경기도 평택의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복지부는 최초의 메르스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 15일부터 평택성모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메르스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5일 기준 메르스 확진환자 41명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로 2차 감염환자로 인한 병원 내 감염도 대부분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15일부터 29일 사이에 어떠한 이유로든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6일(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콜센터(Tel. 031-120)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Tel. 129)로 연락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신고한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경찰청, 그라피티-낙서 등 재물손괴죄로 ‘강력 단속’4일 경찰청은 지하철 전동차나 빌딩의 벽면에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그라피티(graffiti)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라피티는 전철이나 건축물 벽면, 교각 등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으로, 경찰은 지난 5월 23일 명동의 한 빌딩 벽면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하트 그림을 그려 벽면을 훼손한 한국계 외국인 A씨를 검거했다.또한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서울 낙성대역 근처 골목 주택의 벽면과 주차장 출입문 등 70여 개소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린 B씨 등 2명도 검거됐으며 경찰은 이들에게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처벌할 예정이다.경찰은 “경미한 범죄를 방치하면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무질서를 방지하기 위해 그라피티 행위가 형법상 재물손괴죄 및 건조물침입죄에 해당하는 범죄로 판단하고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경찰은 이번 단속과 함께 지하철 차량기지의 관리자에게 CCTV 운용실태 점검 및 환기구 등 예상 침입 경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도록 당부하고 지하철 차량기지를 비롯한 주요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증상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 없다” 복지부 ‘메르스 극복 10가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확진환자 수가 연일 늘어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메르스 관련 10가지 지침을 발표했다.4일 복지부는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라는 제목으로 메르스 예방 및 메르스 증상, 메르스 전염성, 자가격리, 진단과 치료 등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복지부는 메르스 증상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외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다고 밝혔고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다음은 복지부가 발표한 전문.1.(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2.(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3.(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도로교통공단 직원 48명 채용 예정, 18일까지 접수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선도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4일 도로교통공단은 2015년 직원(채용형 인턴) 채용을 발표했으며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교통안전, 강의상담, 라디오 방송기술, 아나운서, 면허행정 및 교통연구다.고졸자,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형평적 인재를 포함하여 총 4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번 모집에서 면접전형까지 합격자는 인턴(채용형)으로 3개월간 근무한 후 전환평가를 거쳐 최소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15년 6월 4일부터 6월 18일 18시까지 15일간으로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민원24’에서 온라인 국세증명 6종 발급 시작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도 국세증명(6종) 발급 서비스가 시작된다.4일 국세청은 6월 5일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24’에서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 등 6종의 국세증명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그동안 이들 서비스는 ‘민원24’에서는 열람만 가능하였으나 국세청과 행정자치부 간 협업을 통해 망간 실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세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일 시작되는 국세증명 발급 서비스는 ‘민원24’(www.minwon.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확진환자 수 5명 늘어나...의료인·가족·병문안자 등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확진환자 수가 5명 늘어나 이제까지 확인된 메르스 확진환자는 총 35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명이다.4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환자 수를 발표하며 이날 발생한 메르스 확진환자 중 3명은 B의료기관의 첫 번째 환자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접촉한 의료인, 가족, 병문안자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나머지 2명은 각각 메르스 확진자와 E의료기관에서 5월 28일부터 30일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와 D의료기관에서 5월 27일 메르스 확진 환자를 접촉한 의료인으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4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N95마스크, 의협 "자가격리 대상자나 가족 반드시 착용해야"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사망자 발생 등 메르스 환자 확산 우려가 더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자가격리 권고안을 통해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 또는 가족은 반드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3일 의협은 메르스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을 마련, 안내하면서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예방 조치 중 하나로 N95 마스크 착용을 언급했다.의협의 메르스 자가격리 권고안에 따르면 ▲자택에 계세요 ▲자택 내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등의 다음 항목이 ▲'마스크를 사용하세요'로 "다른 사람과 같은 방에 있을 때와 의료인을 방문할 때 항상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의협 설명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는 반드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만일 본인이 N95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다면 같은 방에 함께 있는 사람이 착용해야 한다. 즉 자가격리 대상자나 가족 어느 한쪽은 반드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뜻이다.그 외 의협은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요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 주세요 ▲증상을 지속적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춘천 중도 유적, 삼국시대 무덤과 귀걸이 발굴 '9일 현장 공개'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 중인 춘천 중도 유적에서 삼국시대 소형 돌덧널무덤(石槨墓) 1기가 확인됐다.3일 문화재청은 (재)예맥문화재연구원 등 5개 조사기관이 2013년 10월부터 발굴조사 중인 춘천 중도 유적 2차 조사지역에서 삼국 시대 소형 돌덧널무덤 1기가 확인되었고 무덤에서는 금제 굵은고리 귀걸이가 출토되었다고 밝혔다.돌덧널무덤은 지하에 깊이 움을 파고 석재로 네 벽을 쌓은 무덤이며,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춘천 중도 내 1차 발굴조사 지역에서는 총 1,400여 기의 청동기 시대 유구가 조사되었다.올해 3월부터 시작된 2차 발굴조사 지역에서도 청동기 시대 집터, 고인돌, 원삼국 시대 집터 등과 더불어, 삼국 시대 이후의 밭이 넓은 범위에 걸쳐 확인되어 현재까지 조사 중에 있다.문화재청은 이번에 발굴된 무덤이 북동-남서향을 주축방향으로 조성되었다고 설명하며 마 등 심경(深耕, 땅을 깊이 가는 일)작물의 재배로 인해 덮개돌과 상단 벽석의 일부가 교란되어 제 위치를 잃어버린 상태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하는 무덤구덩이'를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주민등록증 교체 추진, 행자부 "개선 검토 중이지만..."주민등록증 교체 추진 소식에 행정자치부가 "개선 검토 중이나 추진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2일 행정자치부는 한 매체가 보도한 '주민등록증 16년 만에 일제 교체 추진' 기사에 관해 설명 자료를 내고 주민등록증 교체 추진에 관해 설명했다.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증 업무의 소관부처로서 주민등록증의 개선에 대해 검토해 오고 있다"며 다만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과 관련하여 기사에 보도된 내용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특히 주민등록증 이미지는 행정자치부가 제작하거나 언론사에 제공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앞서 주민등록증 일제 교체 추진에 관해 복수 매체가 주민등록증 교체 추진 시기와 디자인 등 상세 일정과 내용 등을 보도한 바 있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대전, 메르스 불안감 확산에 "시민께 드리는 말씀" 발표대전 지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환자 발생 등 메르스 불안감 확산에 대전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강조하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3일 대전 메르스 환자 추가 발생 소식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장, 대전광역시의회의장,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지방경찰청장 이름으로 '메르스 관련 대전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대전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메르스 환자 발생이 확대되고 있고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라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는 ‘병원 내 감염’에 의한 것이며 ‘지역사회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대전시는 지난 2일 관계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24시간 기동감시체계 가동 등 정부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 수준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대전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우선적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으면 신속히 보건당국에 신고하여 안내에 따라주시고, 손 씻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예방수칙, 의협 권고안 "의사로서의 사명으로 대응 중"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환자 확산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메르스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을 마련했다.3일 의협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권고안을 마련하여 안내한다고 밝혔다.의협이 공개한 자가격리 권고안은 자가격리 대상자, 부양자·가족과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조치로서 의협은 국민의 과도한 불안 및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적극 수행하고자 이번 자가격리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의협의 자가격리 권고안에는 ▲자택에 계세요 ▲자택 내의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요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 주세요 ▲증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세요 등이 7가지 행동요령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부양자와 가족 및 밀접 접촉자를 위한 예방조치로는 ▲치료 등에 대한 설명과 지시를 잘 이해하고 환자/감시대상자를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환자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만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세요 ▲공용으로 사용되는 장소는 에어컨, 열린 창문 등과 같이 환기가 잘되는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경찰 메르스 유언비어 조사 중, 병원 명예훼손 등 혐의경찰이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2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1일 경찰청에서는 메르스 환자 확산과 관련, 블로그에 게시된 글에 대하여 게시 글의 진위 여부와 글 게시 경위, 목적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이번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조사는 블로그 게시 글 중 모 병원에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페이스북에 게시된 메르스 관련 글에 대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퍼뜨린다"는 내용의 일반인 112신고에 따른 것이다.경찰청은 이번 메르스 유언비어 관련 범죄혐의 여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개된 영역의 인터넷과 SNS에 게시되고 있는 메르스 관련 각종 글에 대하여 점검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유언비어 중 그 내용이 특정병원에 대한 업무방해나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위법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를 시작, 형사처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환자 확산, 안전처 "위기관리 '심각' 단계에 중대본 가동"메르스 환자 사망과 3차 감염자 발생 등 메르스 환자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가동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2일 국민안전처는 "중대본은 위기관리 '심각' 단계가 될 경우 가동된다"며 "국민안전처는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지난달 30일부터 '메르스 상황관리반(5명)'을 운영 중이며 2일부터 비상상황관리반(7명)으로 격상해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국민안전처의 입장 발표는 메르스 환자 확산과 사망과 관련한 보도에 따른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메르스 감염 수준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해 현 상황에서 중대본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며 신종플루 같은 경우 300만 명 정도 감염됐을 때 중대본을 가동했다"는 매체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이에 국민안전처는 "신종플루의 중대본 가동은 과거의 유사한 단순사례를 설명한 것이며 이번 메르스 감염의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1일 메르스 환자가 6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2일 기준 메르스 환자는 총 25명이며 사망자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유라시아 원정대' 모집, 아이돌가수-마술사 등 '경쟁률 11대 1'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가할 '유라시아 원정대' 공개 모집에 763명이 지원,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일 외교부는 외교부-코레일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유라시아 원정대'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70명 선발 정원에 국내외 각계 인사 총 763명이 참가 지원했다고 밝혔다.유라시아 친선특급은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 슬로건 하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 사업으로 러시아, 중국, 몽골, 폴란드, 독일 등 5개국 10개 도시에서 경제, 학술, 과학기술, 문화, 예술 등 분야별로 40여 개에 달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외교부에 따르면 유라시아 원정대에 참가하는 인사들은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방문국 국민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종합 공공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이번 참가 신청자 중 남자는 461명으로 60.4%, 여자가 302명(39.6%)이었으며 모집 부문별로는 행사지원 216명,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환자 사망, 관리대책본부장 복지부 차관→장관 격상메르스 환자 사망자 발생 등 메르스 환자 확산이 멈추지 않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본부장을 복지부차관에서 복지부장관으로 격상했다.2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 확산 방지 강화대책을 발표하며 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본부장을 복지부차관에서 복지부장관으로 격상하여 더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대상자 전체를 파악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평가·분류 후 밀접접촉자 중 50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원칙적으로 시설격리를 유도하고 나머지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자가 격리자는 매일 2차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연락이 안 되는 경우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격리기간 동안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특히 의료기관 내 응급실, 입원, 외래를 이용하는 원인불명 폐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폐렴, 50세 이상 기저실환이 있는 폐렴환자 등 고위험 폐렴환자에 대해서도 병원기반 중증 폐렴 감시체계를 이용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전수 조
"태권도의 신사도, 정치에도 반영됐으면.." "태권도 위상 회복 혼신 노력"'선당후사' 정신 입각, 노회찬·안철수에 두 번의 양보 '바보 이동섭' 별칭 [민주신문=강신복 편집위원]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토종이 바로 세계적이라는 의미다. 김치, 된장, 고추장, 한복, 한지(韓紙), 국악 판소리, 온돌 문화 등등 많다. 특히 체력단련은 물론 정신수양과 더불어 신사도(紳士道)를 강조하는 스포츠, 태권도는 종주국으로서 그 위상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