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29일부터 과태료 30만 원경찰청은 7월 29일부터 미신고 어린이통학버스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린이통학버스 신고는 지난 1월 29일 의무화되어 7월 28일까지 신고기관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신고기간 종료에 따라 29일부터는 미신고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게 된다.다만 교통안전공단에 통학버스 구조변경(튜닝) 신청을 한 차량에 한해서는 12월 31일(목)까지 한시적으로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법적 요건을 갖춘 차량이 충분해야 하는데, 기존에 미신고 어린이통학버스로 다수 운영되고 있던 지입차·노후차량·전세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국토부 소관)’을 위반한 차량으로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할 수 없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통학버스 요건으로는 직접 소유해야 하며 차령은 9년 이내, 학원 및 체육시설 전세버스 이용 불가 등이다.현실적으로 이러한 차량을 합법의 영역으로 포용해야만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국토부에서 2015년 상반기부터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대구 등 폭염주의보, 27일 오후 울산·경주·경산 '폭염경보'태풍 소멸과 함께 대구 등 남부와 강원동해안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27일 오후 기상청은 폭염주의보 지역을 추가 발표했으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대체됐다.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 강원도 강릉시평지와 양양군평지 등이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주시와 경산시다.한편 이날 전국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중부지방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할롤라 소멸, 제주지역 피해 없이 일본에서 열대저압부 약화할롤라 소멸로 직접적 영향권으로 언급됐던 제주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해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할롤라 소멸로 태풍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태풍 할롤라에 대비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행정시, 읍면동 공무원 1/10을 비상근무에 임하도록 한 바 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호 태풍 할롤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에 만반의 대비를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26일 오후 3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약화되었고 진로도 동쪽 방향으로 선회하여 이후 제주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다만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되었으므로 강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욕장과 해안가 입욕객에 대한 예찰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카드 복제기를 이용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은행이나 밴사 ATM(현금자동인출기)에 카드 복제기를 달아 고객의 카드 정보를 빼낸 뒤 해외에서 몰래 돈을 인출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심지어는 외국인 범죄조직원들까지 국내로 진출해 ATM 카드복제 범죄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의 예금까지도 가로채고 있다. ATM 이용 ‘주의보’가 내려진 셈이다. 잇따르는 ATM 카드복제 범죄, 그 실체를 추적해봤다. 외국인 범죄단 국내 ATM에 카드복제기 설치해 홍콩서 돈 빼내ATM 카드복제 범죄 수그러들지 않고 발생, 수법은 날로 교묘해져최근 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ATM 카드복제기(일명 스키머)를 설치해 정보를 빼낸 뒤 타인의 예금을 인출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ATM 카드복제 범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과 은행권, ATM 제조업체들도 잇따르는 ATM 카드 복제기 설치 사건 발생으로 대책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ATM을 사용할 때 카드복제기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는 주의가 요구된다.이런 가운데 외국인 범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남은 격리자 의료진 1명 해제...12명 치료 중27일 메르스 현황은 신규 확진과 사망자 변동 없이 모든 격리자가 해제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오전 6시 현재 신규 확진 및 사망자 없이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2명, 퇴원자는 총 138명으로 변동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 이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한편 남은 자가 격리자인 병원 의료진 한 명이 27일 0시 기준으로 해제되어 지난 5월 20일 첫 번째 확진과 관련된 격리자는 모두 해제되었다.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성범죄 사건이 증가하면서 역으로 무고한 남성들이 성범죄 누명을 쓰는 사건도 급증하고 있다. ‘즉석만남’ 여성과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변심으로 인해 강간으로 고발당하거나 오인 신고로 성범죄의 누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성범죄는 그 특수성에 기인해 성범죄의 누명을 받은 남성이 무고함을 입증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합의하에 성관계를 갖더라도 혹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런 상황에 대비해 명확한 증거를 갖고 있는 것이 좋다. 급증하는 ‘성범죄’ 무고죄로 억울한 누명을 쓰는 사건들을 집중 취재했다. ‘즉석 만남’ 여성과 합의 하에 성관계 맺었다가 강간범으로 몰려동료 여교사와 눈 맞아 내연 관계로 지내오다가 들키자 버려지기도 최근 들어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은 남성들이 여성들의 변심에 ‘성범죄자’로 누명을 받고 있다. 성범죄의 특수성상 피해자인 여성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수사가 진행되는 관행 때문이다. 이런 탓에 죄가 될 만한 어떠한 행위를 하지 않은 남성들은 졸지에 ‘파렴치한’으로 몰리고 있다. 하룻밤 상대였던 여성의 변심에 따른 진술로 성범죄의 누명을 받는 것이다. 성범죄 누명은 합의를 한 성관계임에도 불구하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2호 태풍 할롤라 접근, 제주 26일 '공무원 비상근무체제'제12호 태풍 할롤라 북상에 따라 제주도가 26일 오전부터 공무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25일 오후 3시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 현재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26일 오후 서귀포 동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후부터 사실상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보고 25일부터 도와 행정시 상황실 근무를 확대, 26일 오전 10시 원희룡 지사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며 26일 오전부터 공무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측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원래 26일까지 제주 관광홍보 마케팅차 일본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태풍 대비 점검을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25일 밤 제주로 돌아왔다.특히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북상으로 26일 오후부터 사실상 제주지역이 태풍권의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6일 오전 8시부터는 도와 행정시 재해대책본부 기능을 13개 협업부서로 확대하는 한편 도, 행정시, 읍면동 공무원의 1/10을 비상근무 조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한강 녹조 저감 위한 신곡수중보 개방 실험, '한시적 실시'한강 녹조 해결을 위해 한시적인 신곡보 전면 개방이 결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3일 한강 녹조현상 저감을 위해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을 검토하는 회의를 개최, 회의결과 참석자 전원이 녹조 저감을 위해 개방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고양시청, 김포시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가했으며 수중보 개방은 녹조를 저감하는데 효과가 있다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구체적인 개방 시기와 방법 등은 서울시에서 수립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으며, 회의참석 기관들은 자체 시설물 관리와 주민공지 등으로 개방실험에 협조하기로 했다.한편 현재 서울시의 수중보 관리는 관계 규정상 국토부로부터 위임받은 상태이며, 관리 규정상 상류수위가 4.5m 이상인 경우 전면 개방하도록 명시되어 있어 국토부에 수문개방을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뽀로로택시 체험 이벤트, 11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서울에 20대뿐인 뽀로로택시 체험 이벤트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서울시는 7월 25일(토)부터 광화문광장이 위치한 세종대로에 뽀로로택시 임시 승차대 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12~16시 '뽀로로택시 승차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작년 11월, 개인택시 20대의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하고 '뽀로로택시'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나 택시의 운행 특성상 배회영업을 하다 보니 뽀로로택시를 타고 싶지만 쉽게 탈 수 없었던 시민들이 많았다.이에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승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으며, 뽀로로택시는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 두 곳에 설치된 임시승차대에서 탈 수 있다.이번 뽀로로택시 체험 이벤트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4차례 진행되고 한 회당 뽀로로택시 9대씩 투입된다. 뽀로로택시 운영일은 7월 25일, 8월 29일, 10월 31일, 11월 28일이다.뽀로로택시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두 곳에 마련된 임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변동 無, 남은 격리자 1명 27일 0시 해제 예정25일 메르스 현황은 전일 대비 변동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 없이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총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12명, 퇴원자는 138명으로 변동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1명, 그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한편 25일 남은 격리자는 총 1명이며 27일 0시에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24일 오후 중대본 긴급대책회의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경로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24일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직접 영향을 주는 시간대가 새벽 취약시간대로 남부 내륙지역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에 23일 200mm 내외의 비가 내렸고 25일까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된다.이에 국민안전처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국토·해수부 등 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12호 태풍 할롤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하였다.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부산,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6개 시·도에서 대비태세 및 안전조치에 대한 점검이 있었으며, 특히 휴가철을 맞아 산간계곡, 야영장, 바닷가(방파제) 등에 피서객이 집중되고 있어 관계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에서는 철저한 상황관리와 출입통제 등의 철저한 안전조치는 물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예찰 활동 강화 및 책임공무원 사전배치와 국민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2호 태풍 할롤라 26일 밤 서귀포 접근, 제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할롤라' 북상에 따른 분야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제주도는 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경로가 제주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됨에 따라 23일부터 도와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 24일 오전 권영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관광시장 회복 세일즈 마케팅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현지에서 전화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선제적 대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도민 각자가 태풍에 대비해 주택 등 시설물을 사전에 자체점검하고 취약 시설물은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26일(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동쪽 약 290km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9시경 서귀포 동쪽 110km 부근 해상에 접근, 제주 지역에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진로, 일요일 남해-동해상 영향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 예상 경로가 부산 북동쪽 해상을 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진로에 관해 24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의 강한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26일(일) 밤 제주도 동쪽 해상까지 북상한 후 27일(월) 오전 부산 북동쪽에 가까운 해상을 통과하여 동해상으로 진출하겠고, 이후 태풍의 세력은 점차 약화되어 27일(월) 오후 경 동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으로 26일(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26일 밤 남부지방과 27일(월)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중부지방은 25일 새벽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이후 장마전선 영향에서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환자정보 불법 매매, 행자부-복지부 특별 점검환자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 판매한 외주 전산업체 등이 구속 및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가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다.행자부는 23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발표한 환자정보 불법 수집 및 판매 사건에 관해 "국민의 의료정보에 대한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행위로 인식하고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금번 사건과 관련된 10개 외주 전산업체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의료정보를 처리하는 국내 100여 개 전산업체에 대해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자부의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매매된 의료정보의 파기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법 위반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행자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말부터 27개 외주 전산업체에 대해 복지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고 이들 전산업체에 의료정보 처리를 위탁한 7만여 개 병원·약국에서 관리실태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행자부 측은 앞으로도 복지부와 함께 의료정보 외주업체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은 물론, 병원·약국들에 대해서도 전반적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의 소중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24일 남은 격리자 한 명...'12명 치료 중'24일 메르스 현황은 확진자와 사망자, 치료 중 환자와 퇴원자 모두 변동사항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6시 현재 확진 및 사망자 변동 없이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도 전일 대비 변동 없이 총 12명, 퇴원자는 138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는 11명, 그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한편 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24일 남은 격리자는 자가 격리자 1명이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꽃매미 토착천적 발견, 친환경 방제로 수목 피해 감소 기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돌발해충(갑작스럽게 대규모로 발생하는 해충)인 꽃매미의 토착 천적을 발견해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발표에 따르면 꽃매미는 우리나라에서 지난 1979년 기록된 이후 발견되지 않다가 2006년 천안시에서 대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최근까지 과수를 포함한 30여 종의 식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꽃매미는 도심뿐만 아니라 도시 주변의 산림에서도 대발생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해충으로 많은 연구자가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수년 간 토착천적을 찾아 왔다.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꽃매미벼룩좀벌은 가죽나무에 산란한 꽃매미의 알(경기 하남시, 서울시)에서 나온 것이다.외부형태와 DNA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꽃매미벼룩좀벌(가칭, 학명 Anastatus orientalis)로 밝혀졌으며,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꽃매미벼룩좀벌을 활용한 꽃매미의 생물학적 방제 연구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국정원 직원 마티즈 재연 실험, 경찰 "조작 논란 근거 없다"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과 변사 현장에서 발견된 차량이 다르다는 논란에 경찰이 동영상 분석과 재연실험 등을 통해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 논란을 일축했다.23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전날 제기된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 논란과 관련, 해당 동영상 분석과 유사 상황에서의 재연 실험,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번호판 색이 실제 색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영상에 촬영된 차량과 변사 현장에서 발견된 차량이라고 동일하다고 판단한 수사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혔다.경기경찰청은 논란이 된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 캡처 사진은 모 방송사의 보도 영상을 캡처한 사진으로 보인다며 "해당 보도 영상은 영상의 촬영 각도, 촬영된 영상에 나타난 차량의 녹화시간, 통과소요시간 및 주변 지형지물 등을 감안할 때 변사자가 7월 18일 6시 18분에 변사현장으로 이동하면서 통과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2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사설 CCTV에 촬영된 영상을 발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경기경찰청은 해당 화소 카메라는 빛의 간섭과 촬영 각도 등에 따라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12호 태풍 경로 직·간접 영향 예상, 중대본 비상근무 실시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제12호 태풍 '할롤라' 경로의 직·간접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가 가동됐다.국민안전처는 23일 오후 장마전선 북상과 제12호 태풍 할롤라 영향에 관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각 자치단체별로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재해 취약 시설 사전점검 등 분야별 지역 특성에 맞게 호우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이번 비는 24일과 25일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등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특히 제12호 태풍 예상 경로가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저지대, 급경사지,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별 전담 관리자를 특보 발효 시부터 사전배치해야 한다.또한 침수위험도로 통제인력 배치 및 위험 상황 시 신속 통제가 필요하며 선박, 옥외광고물, 송전 및 통신시설물, 교통시설물과 건물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메르스 현황, 퇴원 1명 증가...23일 남은 격리자 세 명23일 메르스 현황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에 변동이 없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와 사망자 변동 없이 확진자는 총 186명,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한 명 감소한 12명, 퇴원자는 1명 증가한 138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는 11명, 그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남은 격리자는 모두 자가 격리자로 전일 대비 변동 없이 3명이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공개 수배, 키 180cm의 30~40대 男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에 대한 공개 수배가 시작됐다.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수배’라는 내용의 수배 전단을 공개하며 신고보상금은 1천만 원이라고 밝혔다.이번 새마을금고 강도 공개수배는 20일 12시 20분경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것으로, 용의자는 은행원을 위협해 2,4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후 도주한 바 있다.서초경찰서가 밝힌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의 인적사항 등은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 키 약 180cm, 마스크 착용, 범행 당시 상의 흰색 티셔츠에 하의 진청색 바지, 마스크 착용 등이다.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는 가스총 추정 흉기로 위협, 돈을 갈취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신사역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울트라(Ultra)'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다.경찰 측은 “국민의 신고가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며 신고전화는 112 또는 서초경찰서 형사과(02-3483-9371)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