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당진시·대한스포츠의학회와 함께 농어촌 도서 지역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체육공단 아산체력인증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를 방문해 스포츠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지원했다. 같은 날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혈액·구강 검사 및 건강상담, 대한스포츠의학회에서는 근골격계 의료 상담을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아울러 체육공단은 대난지도 주민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하며
민주신문=김현철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간 영수회담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수회담은 차담회 형식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이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시간도 갖을 것으로 대통령실은 시사했다. 회담 뒤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기 보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각각 회담 내용을 정리해 브리핑하기로 했다.민주당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도 이날 같은 시각 브리핑을 통해 "이번 영수회담은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다. 두 사람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민생과 관련한 광범위한 대화를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민주당 측과 세 번째 실무 회동을 했다고 전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9273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 순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 17.4%, 영업이익 33.1%, 순이익 33.7% 각각 감소했다.동국제강 측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면서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동국제강은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시황 변동에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사과 제품과 위쎈이 벨기에 몽드셀렉션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 기관이다.식품, 음료 등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 명이 품질을 검증, 시상한다.불가리스와 위쎈은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관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구 개발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
민주신문=최경서 기자|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원물 스낵 ‘순감자칩’과 ‘순고구마칩’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순감자칩은 두백 감자를 현미유에 튀겨 만든 제품이다. 전분 함량이 높고 수분은 적은 것이 특징이다.제품 한 개 기준 감자는 91% 이상, 소금은 0.1g 미만으로 함유해 짠맛을 덜어냈다. 칼로리도 190㎉로 낮췄다.순고구마칩은 꿀고구마를 껍질째 슬라이스한 원물 칩이다. 고구마를 소금물에 씻은 뒤 현미유에 튀겨 만들었다. 고구마, 소금물, 현미유 오직 3가지 원료만을 사용했다.자동 탈유 시스템이 적용돼 바삭한 식감을 구현
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기아가 올해 1분기 3조4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6조2129억 원, 영업이익이 3조425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8091억 원으로 32.5% 상승했다.기아의 올해 1분기 판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감소한 76만515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7871대, 해외에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삼성전자와 구글이 AI(인공지능)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앞으로도 AI가 접목된 운영체제(OS)나 소프트웨어가 삼성 갤럭시 폰에 적극 활용될지 주목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최근 구글에서 플랫폼·디바이스 사업을 총괄하는 릭 오스터로 부사장과 만났다.릭 부사장은 개인 SNS에 노태문 사장과 만난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게시물을 통해 “우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며 “양사는 AI에 대한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도
민주신문=이한호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을 격려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한화금융계열사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세계시장을 향한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업을 이끄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도 참석했다.김 회장은 임직원과 만나 "금융 혁신의 길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에스원은 렌탈 형식으로 도입비용을 절감하고 전담 인력 없이 근태를 관리해주는 솔루션, ‘에스원 PC-OFF’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에스원 PC-OFF는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를 돕는 ‘표준근무 설정 기능’ ▲법정 근로시간 초과를 사전에 예방해 주는 ‘주 52시간 한도 관리 기능’ ▲권한에 따라 PC 사용 상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표준근무 설정 기능은 임직원의 근무 일정과 휴가 계획에 맞춰 PC ON/OFF 시간을 설정하고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주 52시간 한도 관리 기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가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앞서 전의비는 지난 23일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온라인 8차 총회를 열고 내주 하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의 한 바 있다.전의비는 "장기화된 비상 상황에서 현재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전
민주신문=박현우 기자|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영향으로 저축은행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KB저축은행·대신저축은행·다올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 등 4개사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나신평에 따르면 KB저축은행(신용등급 A)은 부동산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 대한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과 고금리 영향 등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지난해 936억 원 적자로 전환했다.KB저축은행은 지난해 4분기 중 적극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민주신문=이한호 기자|1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내국인의 외화증권,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 확대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위험 헤지 수요 영향이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외국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가받은 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 외환파생상품 거래)은 694억 달러로 집계됐다.2008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지난 분기(633억1000만 달러)대비 9.6% 늘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2분기 기록한 693억7000만
민주신문=이한호 기자|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오는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민주신문=승동엽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1주째 상승하고 있다. 다만 노원·도봉·강북 등 일명 ‘노도강’은 하락세를 보였다.2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주(22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89.8다. 이는 전주(89.3)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보다 높을 시 그 반대다.서울은 지난 2월 첫째주(2월 5일 기준)
민주신문=이현민 기자|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수락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화답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47분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부연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을 제의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후 두 차례 만나 실무협의를 이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였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민주신문=이한호 기자|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한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음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조35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1400억 원) 대비 10.1% 증가했다. 그러나 홍콩H지수 ELS 관련 보상 비용 약 8620억 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당기 순이익은 1조4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5% 감소했다.KB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895억 원으로 집계됐다
민주신문=승동엽 기자|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2019년에 FDA 승인을 획득한 뒤 전 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
민주신문=이한호 기자|GS건설은 지난 1분기 매출 3조71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3조710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5130억 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 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 원, 신사업본부 2870억 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사업이 2조5660억 원, 해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