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혁신대상 개최

민주신문=김혜인 기자｜NH농협은행은 25일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금융 혁신대상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 비즈니스 확장, 사내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디지털 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차 서류검토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제공했다.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Digital X에서는 AI은행원과 전세대출 맞춤형 플래너 등 미래 금융 방향을 제시한 과제가 주목받았다. 기업금융 비대면 전환과 임베디드 금융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혁신이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연한 조직문화와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혁신의 DNA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