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조폐공사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교황기념주화 추첨, 은화 2만 7천 장 발행에 '11만 2천여 장 접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한 교황기념주화 추첨 결과가 공개됐다.

5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은 교황기념주화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조폐공사는 교황기념주화 추첨 결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접수량이 국내 최대 발행량(은화 2만 7천 장, 황동화 5만 4천 장)을 초과하여 접수됨에 따라 각 화종 모두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측에 의하면 교황기념주화 접수량은 은화 11만 2천여 장, 황동화 9만 9천여 장에 달하며 낙첨자에게는 예약금이 자동으로 환급된다.

교황기념주화 추첨 당첨자들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기념주화를 수령할 수 있으며 직접 수령을 신청한 경우 구입 예약 신청 금융기관 지점 및 신청인 지정 지점에서, 우편 배송 신청한 경우 기재한 주소로 착불 배송료 2,900원을 지불한 후 배송받을 수 있다.

한편 교황기념주화 추첨 결과 확인은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 내 교황기념주화 추첨 결과 조회 페이지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예약신청 시 신청서에 기입한 환불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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