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기상청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추석 날씨 예보, 6일~10일 평년 수준...'일교차 조심'

기상청 추석 날씨 예보에 의하면 올 추석 연휴인 6일부터 10일 사이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은 추석 날씨 예보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전반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 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추석 날씨 예보에 따르면 연휴 중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등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하며 추석 날씨 예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8일 월요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며 9일 화요일과 10일 수요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m 내외로 다소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 2일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전라남도와 경남 남해안,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이 비는 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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