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기재부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어"

공무원연금 개혁방안과 관련, 기획재정부가 일부 보도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기사와 달리 공무원 퇴직연금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일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다룬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관해 "정부는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공무원연금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의 상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공무원 퇴직연금 가입방안과 공무원연금의 구체적인 지급수준(소득대체율)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검토한 바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일 '공무원도 퇴직연금 들게 한다'는 내용으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보도했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무원도 퇴직연금에 가입시키는 방안이 추진되며 내년 말 임용되는 공무원은 국민연금 수준으로 소득대체율을 63%에서 40%로 낮추는 대신 퇴직연금제도를 전면 도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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