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해남 메뚜기떼, 헤아리기도 어려워...'지금도 부화 중'?

해남 메뚜기떼가 출현해 수확을 앞둔 벼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마을에 메뚜기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약 사흘 전으로, 해남 메뚜기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정확한 통계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넓게 퍼져 있다.

갑자기 몰려들기 시작한 해남 메뚜기떼는 벼 잎과 수확을 앞둔 낟알까지 갉아먹는 등 인근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헤아리기도 어려운 어마어마한 숫자의 해남 메뚜기떼에 주민들은 손을 쓰지도 못하고 있다.

특히 한 매체는 해남 메뚜기떼가 현재도 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해 앞으로 해남 메뚜기떼의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남 메뚜기떼의 출현에 해남군에서는 정확한 종자 확인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해남 메뚜기떼의 이동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작업을 하는 등 수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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