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부산 침수피해, 지하철 운행중지 '1호선 복구 완료'

부산 지하철 운행중지가 확대되던 가운데 1호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25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 지하철이 운행중지 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 지하철 운행중지는 1호선부터 시작됐다. 1호선 노포역부터 범어사역 구간이 침수되자 부산지하철공사는 오후 2시 50분부터 1호선 신평부터 장전구간까지만 운행했다.

부산 지하철 운행 중지는 2호선도 예외는 아니어서 화명역 침수로 금곡에서 덕천역까지의 구간이 운행 중지됐다.

4호선 역시 폭우 피해를 피하지 못해 금사역 침수를 시작으로 운행이 중지됐다. 특히 4호선은 전력선 위치가 승강장 밑에 있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부산 지하철 4호선 14개 전 구간이 운행 중지됐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오후 5시 50분부터 1호선 전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으며 2호선 금곡에서 덕천 6개 역, 4호선 14개 역 전 구간은 여전히 운행 중지 중이다. 부산교통공사는 2호선과 4호선이 오늘 밤 내로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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