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뉴스Y' 화면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김대중 5주기, 현충원-하의도 등 추모의 물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5주기 추도식(이하 김대중 5주기 추도식)이 18일 엄수됐다.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5주기 추도식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유족, 권노갑 상임고문과 박지원 의원, 안철수 의원,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김병호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대중 5주기 추도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의 조화가 나란히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북측은 지난 17일 김양건 대남 담당 비서를 통해 김대중 5주기 추도식을 맞아 조화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김대중 사망 5주기를 맞은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광주 동구 YMCA 무진관 등 전국 각지에서 김대중 5주기 추모식이 개최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