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Y' 방송 캡처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세월호 격실 붕괴 가속화, 태풍 이어 '안타까움만'

세월호 격실 붕괴로 수색 여건이 악화됐다.

13일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격실 붕괴 소식을 전하며 수색 여건 악화에도 수색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측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세월호 격실 붕괴가 서서히 시작됐다"고 전했으며, 특히 세월호 격실 붕괴가 가속화된 곳은 4층 선미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격실 붕괴 현장의 유실물을 제거해가며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13일 현재까지 추가 희생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한편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수색 지연에 이어 세월호 격실 붕괴의 가속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함정과 민간선박,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 수색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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