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조폐공사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교황 기념주화 신청 시작, 10월 13일부터 배부

교황 기념주화 신청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교황 기념주화 신청이 11일 시작됐다.

교황 기념주화 신청은 오는 22일 밤 11시 30분까지 우리은행 창구와 인터넷,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기념주화는 예약 접수 완료 후 9월 30일 발행된다. 농협은행 사정으로 인터넷을 통한 교황 기념주화 신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25년 만의 교황 방한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시점에서 교황 기념주화 신청은 큰 기대와 호응을 모았지만 9월 30일이라는 발행 시점 때문에 '뒷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실질적인 배부는 10월 13일부터 시작돼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한 달 후에야 교황 기념주화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

한편 교황 기념주화 신청은 1인당 각 화종별 최대 3장까지 할 수 있으며 액면가 5만 원인 은화 1종류와 액면가 1만 원인 황동화 1종류 등 최대 9만 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은화 6만 원, 황동화 1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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