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본 기상청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일본 할롱 피해, 사상자 발생...홋카이도 '기록적인 비'

일본 할롱 피해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제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을 관통하며 엄청난 폭우를 뿌렸으며, 일본의 할롱 피해는 일본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집중됐다.

일본 외신은 일본 할롱 피해로 10일까지 2명의 사망자와 약 8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으며 산사태와 하천 범람 우려 지역에서는 160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긴급 피난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다.

일본 할롱 피해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홋카이도 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예고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일본의 할롱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제13호 태풍 제너비브가 센다이 동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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