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기상청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태풍 경로, 4일과 5일 이후 유동적...기상정보 '유의'

제12호 태풍 경로에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를 발표했다.

30일 오전 3시경 발생한 제12호 태풍 경로는 3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먼 해상으로부터 북상하고 있다.

현재는 중형급 세력의 약한 태풍으로 앞으로의 태풍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기상청은 오는 8월 2일 오후 태풍 나크리가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경로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는 제주와 남해가 간접 영향을 받겠으며 주말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는 8월 4일과 5일 이후 태풍 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0일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1일 역시 30일만큼이나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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