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주말 날씨, 10호 태풍 마트모 온대저기압으로 약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 27일까지 계속해서 산발적인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제10호 태풍 마트모(MATMO)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우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마트모는 25일 오후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으며 10호 태풍 마트모로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오후 5시부터 26일 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제주도 산간이 20에서 60mm, 충청 이남,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강원도,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에는 5에서 40mm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