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성균관대 등 5곳, 지방 대구카톨릭대 등 8곳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잘 가르치는 대학.’ 올해 신규로 진입한 학교는 어디?

올해 ‘잘 가르치는 대학’에 수도권 5개 학교, 지방 8개 학교 등 총 13개 학교가 신규로 진입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4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육성사업’으로 새로 선정된 곳은 성균관대학교 등 총 13개 학교이다.

수도권에서는 성관균대, 중앙대, 카톨릭대, 광운대, 서울여대 등 총 5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이중 ‘잘 가르치는 학교’에 재진입한 대학교는 성관관대, 카톨릭대, 서울여대 등 3개 학교다.

지방에서 새로 선정된 곳은 대구카톨릭대, 조선대, 충남대, 건양대, 대전대, 동명대, 목원대, 한림대 등 8개 학교이다. 지방에서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 재진입 학교는 대구카톨릭대, 건양대. 한림대 등 3곳이다.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에 선정된 대학교는 대학 규모를 고려해 교육부로부터 학부 교육 선도 모델 사업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번에 신규 진입한 대학의 경우 지원 금액은 평균 22억 4100만원이다. 계속 지원 대학과 평균 지원 금액이 같다. 재진입한 대학의 경우에는 신규 진입 대학 사업비의 70% 수준인 15억 6700만원을 지급 받는다.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육성사업에는 모두 96개교 대학이 신청해 7.4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