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사진 왼쪽서 세번째)이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시장을 찾아 서민금융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사진 왼쪽서 세번째)이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시장을 찾아 서민금융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 신복위)는 지난 18일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와 부산광역시 남구 서민금융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서민·취약계층 금융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서 고금리 불법사금융 등 민생을 위협하는 경제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서민·취약계층이 서민금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시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부산광역시 용호골목시장과 부산·사상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장상인, 방문객들에게 서민금융을 알리고 금융취약계층 및 현장 상담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 부산광역시 남구 인근 취약계층 시설에 지역 전통시장서 구입한 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부했다.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은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취약계층을 울리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서민금융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희망을 얻으실 수 있도록 홍보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서민·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 등 민생 경제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금원 사칭 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를 지난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강원지역·전주시·대전시·천안시 등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정책 서민금융 상품 이용・금융생활 지원 상담, 채무조정, 창업·운영자금 대출 등 서민금융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이나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서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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