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오서윤기자] '장마 대비요령'

소방방재청이 알려주는 3단계 장마 대비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1. 장마 대비요령 1단계 : 장마가 오기 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하고 물이 집안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나 튜브나 등을 준비한다. △비탈면이나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이나 무릎 위로 물이 흐르는 지역에서는 걸어 다니지 말고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바위나 자갈 등이 흘러내리기 쉬운 비탈면지역의 도로 통행을 삼가고, 만약 도로를 지날 경우 주위를 잘 살핀 후 이동한다. △주택의 하수구와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한다. 

2. 장마 대비요령 2단계 : 장마 기간 중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높은 곳으로 빨리 대피한다. △하천의 물이 갑자기 많아지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홍수에 의하여 밀려온 물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침수된 지역에서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3. 장마 대비요령 3단계 : 장마가 끝난 후

△물이 빠져나가고 있을 때 물에서 멀리 떨어진다. △홍수가 지나간 지역은 도로가 약화되어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홍수로 밀려온 물에 몸이 젖은 경우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는다. △물에 잠긴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고 전기, 가스, 수도관시설은 손대지 말고 전문 업체에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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