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했던 반기문 총장님 리더십 전파에 열과 성 다하겠다"

▲ 민요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가수 조성자는 관객을 집중시키는 스테이지 매너로 객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내기로 유명하다.
최근 『인생아리랑』 『그런건가요』 『연평도사랑』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조성자가 반존사(반기문을 존경하는 사람들 모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반존사(회장/손병문)는 지난 5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조성자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조성자는 "평소 존경해마지 않는 반기문총장님과 관련된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가수 활동을 통해서 반기문총장님의 리더십 전파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6년 전국민요경창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조성자는 민요의 대가 김뻐꾹 선생으로부터 사사(師事)하며 더욱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민요로 기본기를 다진 배에서 끌어올리는 시원한 창법과 맛깔 나는 꺾임으로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라이브에 특히 강해서 각종 무대에 자주 초청을 받는데, 특유의 가창력과 관객을 집중시키는 스테이지 매너로 객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낸다.

옹진군 덕적도가 고향인 조성자는 보광월(甫光月)이란 보살명을 갖고 있는데, 자기의 노래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고싶다고. 1집 '부모님' 2집 '일편단심' 3집 '꿈꾸는 평택항' 4집 '휘영청 밝은달아'를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여온 조성자는 KBS라디오 국군방송 위문열차 3년 전속 출연을 비롯해서 문선단 육해공군 5년간 위문공연, 일본 NHK 방송과 중국 중앙방송 CCTV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한류스타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2009년 추석에는 뉴욕한인회 초청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덕적도 면민들이 주는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조성자는 그동안 제15회 대한민국을 빛낸 이십일세기 한국인상을 비롯해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예총회장상, 창작인이 뽑은 가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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