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용오름 현상 동영상 보니 회오리 기둥이 하늘로 솟구쳐

▲ 사진 = 방송화면 캡쳐
[민주신문=오서윤 객원기자] ‘일산 토네이도 발생, ’일산 토네이도 동영상‘ '일산 용오름 현상'

온라인에서 ‘일산 토네이도 발생, ’일산 토네이도 동영상‘ '일산 용오름 현상'이 화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장월동 지역에서 일산 토네이도 현상(회오리 바람)이 발생해 1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서는 하늘로 솟구친 회오리 기둥이 점점 굵어지면서 이동하는 전형적인 토네이도 모습을 보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갑자기 불어닥친 '일산 토네이도 현상‘으로 하우스를 덮고 있던 비닐이 찢긴 채 하늘로 날아 올라갔고 경운기가 논바닥으로 처박히는 등 비닐하우스 수십채가 피해를 입었다.

인근에 살고 있던 주민 김모(80)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사고를 당했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산 토네이도 발생 동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산 토네이도 발생 동영상 보니 정말 엄청난 회오리 바람이였네", "일산 토네이도 발생, 경운기가 쳐 박히고 사람이 파이프에 맞아 사고 당하다니 미국에서나 발생하는 토네이도 보는것 같아", "일산 토네이도 발생, 일산 토네이도 동영상 유튜브에서 봐야겠다, "일산 토네이도 발생, 우리나라에서도 토네이도 발생하는걸 보니 기상이변이 심한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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