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 더블유건설・우남건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 더블유건설・우남건설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오는 23일 천안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공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다.

단지는 천안지역에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성지구에 지어지며 지난 21일 국토부서 발표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지역 내 첫 청약 아파트다.

천안지역은 이달 26일부터 조정지역서 해제되며 청약, 대출 관련규제가 완화된다.

이 단지는 오는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서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당해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경과 후 6개월이면 접수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완화된다.

또 청약자격도 조정지역의 경우 무주택자나 1주택 세대주만 가능했지만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출도 LTV 최대 70%로 한도가 증가하고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다.

당첨제한도 적용 받지 않으며 즉시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단지는 인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을 활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성성지구, 두정지구가 위치해 각 지구 인프라 이용도 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이 자리하고 공주대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도 인접하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과도 가까워 직주 근접성도 갖췄다.

부성지구 인근에는 천안 제5산업단지, 수신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도 확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조성 중에 있다.

시공사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또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맞춤형 옵션 설계를 도입해 게스트룸, 아이돌봄 방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 단지는 네트워크 설치, 스마트폰으로 거실조명, 난방, 가스 등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원패스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환기시스템도 적용되며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생활인프라가 우수하고 초,중,고가 인접한 학세권 단지로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다”며 “또한 부성역 역세권, 산업단지 직주근접 등 미래가치도 높아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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